‘병상 투혼’ 이재명 “강서구청장 보선, 尹 정권 폭정 멈출 출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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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5일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서 총력전을 펼치고 있는 당원들에게 "이번 선거는 정권의 폭정을 멈추고 강서구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출발점"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보선을 엿새 앞두고 이날 공개된 영상 메시지에서 이같이 말했다.
당 상임고문인 이해찬 전 대표는 선거 캠프를 방문해 진 후보에게 "마지막 일주일이 진짜 선거운동"이라며 "진실한 마음으로 마지막까지 성실하고 절실한 자세로 유권자를 만나면 진심이 전달될 것"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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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도 선거캠프 방문… “마지막 일주일이 진짜 선거운동…성실하게 유권자 만나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5일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서 총력전을 펼치고 있는 당원들에게 "이번 선거는 정권의 폭정을 멈추고 강서구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출발점"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보선을 엿새 앞두고 이날 공개된 영상 메시지에서 이같이 말했다. 24일간 단식한 후 서울 중랑구 녹색병원에서 회복 치료 중인 이 대표는 병상에서 환자복 차림으로 영상을 촬영했다.
이 대표는 "정치는 정치인이 하는 것 같지만 결국 국민이 하는 것"이라며 "주권자인 여러분이 행사하는 한 표가 나라와 내 지역의 내일을 결정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오는 6일과 7일 이틀 동안 사전투표가 진행된다"며 "국민이 승리하고, 역사가 진보하는 위대한 행진에 빠짐없이 동참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주변 강서구 유권자들의 투표 참여도 적극 독려해달라"며 "자랑스러운 동지 여러분의 애국심과 애당심을 믿는다"고 덧붙였다.
민주당은 투표율이 높을수록 승리 가능성이 클 것으로 보고, 사전투표 기간 투표율 제고를 위해 당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날도 당내 인사들이 총출동해 진교훈 후보를 지원 사격했다. 당 상임고문인 이해찬 전 대표는 선거 캠프를 방문해 진 후보에게 "마지막 일주일이 진짜 선거운동"이라며 "진실한 마음으로 마지막까지 성실하고 절실한 자세로 유권자를 만나면 진심이 전달될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 고문을 맞은 진 후보는 "투표율이 걱정인데, 3표가 부족하다는 생각으로 절실하게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고 답했다.
전당대회 돈 봉투 살포 의혹으로 민주당을 탈당한 송영길 전 대표도 최근 강서 지역을 돌며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 송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시민들을 만나 진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어처구니없는 국민의힘의 행태에 민심의 분노가 체감된다"며 "승리를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썼다.
노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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