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드 엑스퍼트, 정규 시즌에 신규 맵ㆍ요원 선보인다
■ 베일드 엑스퍼트 개발자 라이브 방송 보상
푹신포근 재키 총기 장식 : S1O1LIVE
넥슨 액션 TPS '베일드 엑스퍼트'가 오는 12일 첫 번째 정규 시즌 업데이트에 맞춰 다양한 콘텐츠를 업데이트한다. 신규 맵 '비바 스테이션'과 신규 요원 '이스터', 신규 총기 'M250'이 추가되고 배틀 패스 시스템을 선보인다.
5일 저녁 넥슨은 베일드 엑스퍼트 개발자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김명현 디렉터와 정동일 리드 게임 디자이너가 진행을 맡아 정규 시즌 콘텐츠, 신규 캐릭터, 맵, 배틀 패스 시스템 등을 소개했다.
김 디렉터는 "방송 보러 와주신 분들에게 감사하다. 지난 업데이트로 많은 부분이 바뀌었다. 이에 대해 개발진이 가지고 있는 생각을 공유하고, 다음 주에 있을 정규 시즌 업데이트를 알려드리고자 방송을 준비했다"고 인사를 전했다.
지난 8월에 진행된 어셈블 업데이트에서는 신규 유저가 학습해야 할 요소들을 축소하면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고, 고착화된 게임 흐름에 변수 창출 요소를 추가했다.
김 디렉터 설명에 따르면 어셈블 업데이트 이후 신규 유저 잔존 비율이 단계적으로 증가했다. 현재도 꾸준히 우상향하고 있다. 그는 "신규 유저와 기존 유저들이 잘 공존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목표다. 앞으로도 유저들이 쉽게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방향으로 꾸준히 업데이트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총 라운드 수와 시간이 감소한 만큼 게임 진행도 한층 빨라졌다. 대신 펀딩 시스템 삭제 및 공수 전환 시 초기화의 영향으로 재화 활용이 단조로워졌다. 김 디렉터는 "좋게 말하면 심플해졌다고 말할 수 있다. 반대로 전략의 깊이가 얕아졌다는 단점이 있다. 가젯 추가, 상점 가격 밸런스 조절을 통해 재화 전략성을 높일 수 있도록 보강할 예정이다"며 향후 업데이트 방향성을 공유했다.
캐릭터 기능이 강화되면서 변수 창출 요소는 증가했으나 완성도와 밸런스는 다소 아쉬움을 남겼다. 소이, 릴리 로즈 등 특정 캐릭터 선택률이 다른 캐릭터에 비해 대폭 상승했다. 해당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12일 업데이트에 2차 밸런스 개편이 포함된다.
정규 시즌은 총 3개의 스테이지로 구성된다. 10월 12일부터 12월 7일까지 진행하는 첫 번째 스테이지 '오퍼레이션1 - 코드네임: EZ'는 신규 요원 이스터와 영식의 스토리를 담고 있다.
폭파전 시즌1이 진행되며, 기본 지급 재화량, 아이템 구매 제한, 총 라운드 횟수, 아이템 재판매 가격 등 진행 방식이 변경된다. 최종 라운드가 무승부로 끝나면 투표를 통해 승부를 경정하는 '승부 결정전 투표 시스템'도 도입된다.
신규 요원 이스터는 기계화된 다리로 날렵한 움직임을 구사하는 캐릭터다. 짧은 거리를 빠르게 대시하는 시그니처 기술 '횡베기'를 사용한다. 시그니처 기술 적용 시 재사용 시간이 감소되는 고유 렙톤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캐릭터 감지 아이템인 '스캔'에 노출되는 시간이 50% 감소하고, 고유 특전으로 체력 20% 미만인 적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다.
신규 맵 비바 스테이션은 거대한 기차역 건물과 열차 선로로 이뤄진 맵이다. 선로 구역은 노출 공간이 많아 긴박한 전투가 펼쳐진다. 비바 스테이션은 캐주얼 폭파 모드와 폭파 모드에서 즐길 수 있다.
신규 총기 M250은 M249와 달리 7.62㎜ 탄환을 사용해 높은 대미지와 긴 유효 사거리를 갖추고 있다. 대용량 탄창 부착 시 장탄 수는 100발로 증가된다. 연발 사격의 막대한 화력으로 적 진영을 무너트리고 아군을 지원하는 임무에 특화됐다.
첫 정규 시즌 업데이트에 맞춰 배틀 패스를 선보인다. 첫 배틀 패스를 기념해 모든 유저들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게임 플레이를 통해 얻은 경험치만큼 배틀 패스 레벨이 상승하며, 일일 도전과제를 달성해 추가 경험치 획득이 가능하다.
배틀 패스는 총 50레벨로 구성되며, 신규 요원 이스터, 이스터 전용 의상, 테크웨어 의상, 요원 전용 처형 모션, 배너, 총기 스킨, 총기 장식 등 다양한 보상을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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