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션 자이언티·요조가 풋풋했던 그때…EBS1 ‘스페이스 공감’

고희진 기자 2023. 10. 5.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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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는 최고의 자리에 오른 아티스트들의 옛 무대를 EBS 1TV <스페이스 공감>에서 만나본다.

2004년 이후 프로그램을 찾아 공연을 펼친 많은 이들 중 9개 팀을 제작진이 선정했다. ‘공감대 풋풋학과’로 이름 지은 이날 방송에는 자이언티, 요조, 검정치마, 더 콰이엇, 빈지노, 에픽하이, 스테이시 시은 등 유명 가수들의 풋풋했던 모습이 주로 담긴다.

프로그램이 록, 팝, 재즈, 클래식, 힙합, 국악 등 장르와 관계없이 오직 좋은 음악을 통해 관객과 공감한다는 뜻으로 19년간의 여정을 이어온 만큼, 그간 시간관계상 방송되지 못했던 다양한 무대의 모습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이날 방송에는 자이언티의 작업실에서 진행된 깜짝 인터뷰가 더해진다. 곧 발매할 새 앨범 작업을 하며 지냈다는 그는 제작진과 함께 이전 출연 영상을 함께 시청한 뒤 “다시 보니 굉장히 흥미롭다”며 10여년 전의 추억을 회상한다. 이어 “뮤지션을 깊이 조명해줄 수 있는 음악 프로그램으로 (공감이) 항상 자리를 지켜주면 좋겠다”고 말한다. 방송은 6일 밤 12시.

고희진 기자 goji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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