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 온 것 같다"…'장사천재 백사장2' 29일 첫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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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장사천재 백사장2'가 첫 방송 날짜를 확정하면서 2차 티저 영상을 5일 공개했다.
'장사천재 백사장'은 대한민국 외식 경영 전문가 백종원이 한식 불모지에서 창업부터 운영까지 나서는 식당 운영 도전기다.
지난 6월 종영한 시즌1에서는 아프리카 모로코와 이탈리아 나폴리에 한식당을 창업해 매출 경쟁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이번 시즌에서 백종원이 한식당 창업을 도전할 곳은 세계에서 단위 면적당 미슐랭 식당이 가장 많은 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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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문예빈 인턴 기자 = tvN '장사천재 백사장2'가 첫 방송 날짜를 확정하면서 2차 티저 영상을 5일 공개했다.
'장사천재 백사장'은 대한민국 외식 경영 전문가 백종원이 한식 불모지에서 창업부터 운영까지 나서는 식당 운영 도전기다. 지난 6월 종영한 시즌1에서는 아프리카 모로코와 이탈리아 나폴리에 한식당을 창업해 매출 경쟁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이날 공개된 2차 티저 영상에는 다음 창업지에 대한 힌트가 담겼다. 수많은 가게들이 즐비한 거리에서 백종원은 제작진이 시키는대로 아무 가게나 가리킨다. 그런데 고르는 족족 모두 '미슐랭'을 획득한 식당이자, 백종원은 "거짓말한다. 진짜 미슐랭이 맞냐"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한다.
이번 시즌에서 백종원이 한식당 창업을 도전할 곳은 세계에서 단위 면적당 미슐랭 식당이 가장 많은 거리다. 백종원은 놀라는 것도 잠시 "이 프로그램 자체가 말이 안 된다"며 역정을 낸다. 이어 "경쟁이 안 된다. 잘못 온 것 같다"며 자신 없는 모습을 보인다.
제작진은 "가장 많이 고민했던 부분은 백사장의 더 큰 도전을 통한 재미와 유익한 정보를 업그레이드 해야겠다는 점이었다"며 "'백종원 매직’을 한 번 경험하고 나니 더욱 욕심이 나는 부분도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탈리아 나폴리 편에서 매출 1위를 차지했던 것은 제작진도 상상하지 못했던 엄청난 성과였다. 이에 초점을 두고 시즌 2에서도 한식의 경쟁력이 어느 정도일지를 시험해보는 장을 마련했다. 기대해주셔도 좋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공감언론 뉴시스 my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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