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김서형 주연상→‘콘크리트 유토피아’ 작품상까지 4관왕(부일영화상)[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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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일영화상 작품상은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에 돌아갔다.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감독 엄태화)가 작품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콘크리트 유토피아'로 남우주연상을 받은 이병헌은 수상 소감으로 "코로나 시대를 지나며 OTT 영화를 많이 보고, 거기에 적응한 상태라 관객분들이 얼마나 극장을 찾아줄까 고민했지만, 많은 분들이 극장에 와주셨다"면서 "관객들이 극장을 많이 찾는 상황이 올 수 있게 모두 힘을 합쳤으면 좋겠다"고 소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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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부산)=글 뉴스엔 배효주 기자/사진 이재하 기자 ]
부일영화상 작품상은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에 돌아갔다. 이병헌과 김서형이 남녀주연상을 품에 안았다.
제32회 부일영화상 시상식이 10월 5일 부산 해운대구 시그니엘 부산에서 열렸다. 함께 시상식을 진행하기로 한 이제훈이 허혈성 대장염으로 응급 수술을 받는 일이 발생하면서, 이솜이 단독 MC로 활약했다.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감독 엄태화)가 작품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병헌이 '콘크리트 유토피아'로 남우주연상을, 박보영이 올해의 스타상을 받았다. 촬영상까지 도합 4관왕에 올랐다.
'콘크리트 유토피아'로 남우주연상을 받은 이병헌은 수상 소감으로 "코로나 시대를 지나며 OTT 영화를 많이 보고, 거기에 적응한 상태라 관객분들이 얼마나 극장을 찾아줄까 고민했지만, 많은 분들이 극장에 와주셨다"면서 "관객들이 극장을 많이 찾는 상황이 올 수 있게 모두 힘을 합쳤으면 좋겠다"고 소망했다.
영화 '비닐하우스'(감독 이솔희)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김서형은 "작년 부산국제영화제에서 3관왕을 한 영화"라며 작품을 향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이 밖에 영화 '밀수'(감독 류승완)에 출연한 김종수와 고민시가 각각 남녀조연상을, 영화 '귀공자'(감독 박훈정)의 김선호와 영화 '다음 소희'(감독 정주리)의 김시은이 신인상을 받았다.
올해의 스타상은 영화 '더 문'(감독 김용화)의 도경수,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박보영이 차지했다.
◎제32회 부일영화상 수상자(작) 리스트
▲작품상=콘크리트 유토피아 ▲남우주연상=이병헌(콘크리트 유토피아) ▲여우주연상=김서형(비닐하우스) ▲감독상=정주리(다음 소희) ▲남우조연상=김종수(밀수) ▲여우조연상=고민시(밀수) ▲신인감독상=이지은(비밀의 언덕) ▲신인상=김선호(귀공자) 김시은(다음 소희) ▲각본상=김세인(같은 속옷을 입는 두 여자) ▲촬영상=조명래(콘크리트 유토피아) ▲음악상=달파란(유령) ▲미술·기술상=진종현(더 문) ▲올해의 스타상=도경수(더 문) 박보영(콘크리트 유토피아) ▲유현목영화예술상=배두나(다음 소희)
뉴스엔 배효주 hyo@/이재하 ru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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