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 먼저"VS"계산 좀", 카운터 사람 없을 때 '찐공감' ('편의점 베짱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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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베짱이'에서 물류 정리 시간 직원과 손님의 기싸움이 그려졌다.
"저기요, 계산이요!"이라는 제목의 영상에서는 물류 정리 시간 편의점 직원과 손님의 기싸움이 담겨 있었다.
그는 물류정리를 계속하며 시윤의 계산 타이밍을 재고 있었다.
가은은 자연스럽게 편의점에 들어오자마자 "계산이요"라며 직원을 호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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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연휘선 기자] ‘편의점 베짱이’에서 물류 정리 시간 직원과 손님의 기싸움이 그려졌다.
5일 저녁 숏플리에서는 ‘편의점 베짱이’ 6회가 공개됐다. “저기요, 계산이요!”이라는 제목의 영상에서는 물류 정리 시간 편의점 직원과 손님의 기싸움이 담겨 있었다.
영상에서 시윤(김상우 분)은 편의점에 물건을 사기 위해 들어왔다. 그러나 직원 창윤(이창윤 분)은 때마침 물류 정리에 한창이었다.
이에 시윤은 “목캔디가 (어디 있나)”, “라면만 사면 될 것 같은데”라며 계속해서 물건을 정리 중인 창윤에게 눈치를 줬다. “저기요”라며 창윤을 계산대로 부르기 전에 창윤이 알아서 계산대로 오도록 신호를 주려던 것이다.
그러나 창윤도 만만치 않았다. 그는 물류정리를 계속하며 시윤의 계산 타이밍을 재고 있었다. “결국 목마른 사람이 우물 파게 돼 있다”라며 아직 남은 한 박스를 정리하겠다는 심산이었다.
홍콩 느와르 영화의 한 장면처럼 기싸움이 팽팽하던 두 사람. 이들의 기싸움을 끝낸 건 또 다른 손님 가은(이가은 분)이었다. 가은은 자연스럽게 편의점에 들어오자마자 “계산이요”라며 직원을 호출했다.
시윤은 머쓱해 하며 가은에게 “(계산) 먼저 하세요”라며 양보했고, 창윤 또한 어색하게 웃으며 가은의 계산을 도왔다. 달랑 껌 한 통에 소환된 편의점 직원의 모습이 보는 이들을 ‘웃프게(웃긴데 슬프게)’ 만들었다. / monamie@osen.co.kr
[사진] 숏플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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