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 더 도어’ 배우 이순원X서영주가 선사하는 열연 앙상블
대한민국 대표 스토리텔러 장항준의 신작 영화 ‘오픈 더 도어’의 배우 이순원, 서영주가 눈을 뗄 수 없는 강렬한 연기로 기대를 높이고 있다고 5일 제작사가 전했다.
‘오픈 더 도어’(감독: 장항준 | 제공/제작: ㈜컨텐츠랩 비보 | 공동제작: MADMANPOST, ㈜비에이엔터테인먼트 | 배급: ㈜콘텐츠판다, ㈜비에이엔터테인먼트, ㈜컨텐츠랩 비보 | 개봉: 2023년 10월)는 다양한 역할을 소화하며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배우 이순원과 서영주가 미스터리 심리 스릴러물로 몰입도 높은 연기를 선사하며 새로운 매력을 선보일 전망이다.
영화 ‘오픈 더 도어’는 미국 뉴저지 한인 세탁소 살인 사건 이후 7년, 비밀의 문을 열어버린 한 가족의 숨겨진 진실을 그린 미스터리 심리 스릴러로 과거 교민 사회에서 있었던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한 작품이다.
이순원은 그날의 진실을 목격한 ‘문석’ 역을 맡았다. ‘문석’은 미국으로 이민 와 아내 ‘수진’과의 단란한 결혼 생활을 그리지만 그날의 사건으로 인해 한순간에 모든 것이 무너져 내리는 인물이다.
실감 나는 연기로 영화와 드라마 속 감초 같은 역할을 소화하는 이순원은 그간 코믹과 사극, 스릴러, 수사물 등 장르를 가리지 않는 열연으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줬다.
최근 영화 ‘육사오’에서 냉철하지만 북으로 넘어온 남한 군인을 챙기는 따뜻함을 지닌 인간적인 북한 정치 지도원을 맡아 코믹하고 능청스러운 연기를 펼쳤으며, 드라마 ‘방과 후 전쟁활동’에서는 카리스마와 동네 형 같은 친근함을 모두 갖춘 개그 캐릭터로 유쾌한 웃음을 전했다.
‘오픈 더 도어’에서는 이전 작품에서 보여줬던 유머러스한 연기에서 웃음기를 싹 뺀 정통 스릴러 연기로 완벽한 이미지 변신을 선보일 전망이다. 특히 선과 악을 넘나드는 몰입도 높은 표정 연기를 펼쳐 관객들에게 긴장감과추리하는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감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
서영주가 연기한 ‘치훈’은 술자리에서 감정이 격해진 ‘문석’의 비밀을 듣고 혼란에 빠지는 인물이다. 누나 ‘윤주’와 매형 ‘문석’을 부모처럼 여기며 근무 중에도 누나에 대한 걱정을 멈추지 않는 캐릭터.
서영주는 최근 화제작 드라마 ‘국민사형투표’에서 가슴 아픈 사연을 가진 동시에, 국민사형투표에 휘말리게 된 고등학생 역을 섬세하게 표현해 베일에 싸인 캐릭터에 완벽히 녹아드는 연기를 선보여 시청자들의 극찬을 받았다.
이어 드라마 ‘구미호뎐1938’에서는 강력한 환술을 사용하는 요괴이자 구미호 형제를 위협하는 빌런 역할로 첫 판타지물에 도전해 강력한 존재감을 발산하며 한층 성장한 연기력을 입증했다. 이처럼 다채로운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서영주는 ‘오픈 더 도어’에서 이순원과 함께 강렬한 감정 연기와 신선한 열연 앙상블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영화 초반부에 ‘문석’(이순원)과 ‘치훈’(서영주)이 행복했던 과거를 회상하며 대화하는 롱테이크장면은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손에 땀을 쥐게 할 만큼 압도적인 긴장감을 자아내 관객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이처럼 믿고 보는 배우들이 총망라한 라인업에 기대가 모아지는 ‘오픈 더 도어’는 올가을 서늘한 미스터리로 관객들을 초대할 것이다.
몰입도를 배가시키는 배우들 호연으로 깊이를 더한 미스터리 심리 스릴러 ‘오픈 더 도어’는 10월 개봉 예정이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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