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vs아이브vsNCT 127, 내일(6일) 동시 컴백...맞대결 승자는?

이경민 2023. 10. 5.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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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제니, 아이브, NCT 127이 내일(6일) 오후 1시에 동시 컴백한다.

국내에서는 금요일 오후 1시 음원 발매가 흔하지 않기 때문에 월요일 6시 발매와 비교했을 때 음원사이트 이용자수가 절반 수준으로 떨어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제니, 아이브, NCT 등 대형 스타들이 동시에 금요일 오후 1시를 택하면서 이번 컴백이 서로에게 시너지 효과를 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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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경민 기자] 블랙핑크 제니, 아이브, NCT 127이 내일(6일) 오후 1시에 동시 컴백한다. 

그룹 블랙핑크의 제니가 스페셜 싱글 'You & Me'로 솔로 컴백한다.

신곡 'You & Me'는 블랙핑크 월드투어에서 제니의 솔로 무대를 장식했던 곡으로 보름달을 배경으로 펼치는 신비로운 퍼포먼스를 선보여 전 세계 음악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소속사 YG 엔터테인먼트(이하 'YG')에 따르면 이번 솔로 컴백에서는 음원 발매 뿐만 아니라 퍼포먼스 비디오도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YG 측은 "팬 여러분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정식 음원 발매와 더불어 별도의 퍼포먼스 비디오를 준비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대세 그룹 아이브 역시 컴백 대전에 합류한다.

지난 2일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아이브 공식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I'VE MINE'(아이브 마인)의 두 번째 선공개 타이틀곡 '오프 더 레코드(Off The Record)'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앞서 지난달 25일 첫 번째 타이틀곡인 '이더 웨이(Either Way)'를 선발매, 아이브 표 감성 발라드곡으로 전 세계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 순위권에 안착하는 기염을 토했다.

아이브는 6일 '오프 더 레코드'를 발매한 이후 7일과 8일 양일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첫 번째 월드 투어 '쇼 왓 아이 해브'(IVE THE 1ST WORLD TOUR 'SHOW WHAT I HAVE')를 개최할 예정이며 마지막 타이틀곡 '배디'(Baddie)는 오는 13일 공개된다.

NCT 127도 정규 5집으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컴백에 나선다.

5일 유튜브 SMTOWN 채널 등지에 NCT 127 정규 5집 타이틀곡 '팩트 체크(Fact Check)(불가사의; 不可思議)'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신곡 '팩트체크(불가사의; 不可思議)'는 강렬한 메인 신스 루프와 아프로 리듬이 어우러진 댄스곡으로 NCT 127을 영원한 가치를 지니는 '작품', '불가사의'에 빗대어 우리를 'Fact Check' 해봐도 더 이상 두려울 것이 없고, 우리는 잘나간다는 메시지를 자신감 있게 표현했다.

지난 3일(현지 시각) 미국 매체 업록스(UPROXX)는 "NCT 127은 정규 4집 성공 이후 미국을 포함한 전 세계 음악 시장에서 강력한 파워를 보여줬으며, 정규 5집 앨범으로 연타석 성공을 거둘 것"이라고 전하며 이번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으며, 미국 음악 전문 매체 그래미닷컴 역시 NCT 127 정규 5집을 '올해 10월 꼭 들어야 할 앨범' 중 하나로 선정하는 등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세 팀은 내일(6일) 오후 1시에 음원 발매 예정이며, 한국 시각 금요일 오후 1시가 미국 동부 시각 기준 금요일 0시인 것을 고려하면 이는 빌보드 차트 진입을 염두에 둔 것으로 추측된다.

미국 빌보드 차트의 경우 매주 금요일부터 그 다음주 목요일까지 집계하기 때문에 빌보드 차트 진입을 염두에 둔 가수들은 음원 성적을 최대한 반영시키기 위해 금요일 오후 1시에 음원을 발매하는 것.

일반적으로 평일 오후 6시에 신곡 음원을 공개할 경우 학생이나 직장인 등이 일과를 마치고 음원 사이트를 이용하는 시간대이기 때문에 음원에 대한 주목도 높일 수 있어 유리한 반면, 최근 몇 년 간 K팝 위상이 높아지면서 해외 진출을 노리는 가수들이 금요일 오후 1시에 음원을 발매하기 시작하는 추세다.

국내에서는 금요일 오후 1시 음원 발매가 흔하지 않기 때문에 월요일 6시 발매와 비교했을 때 음원사이트 이용자수가 절반 수준으로 떨어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제니, 아이브, NCT 등 대형 스타들이 동시에 금요일 오후 1시를 택하면서 이번 컴백이 서로에게 시너지 효과를 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는 상황이다.

이경민 기자 lkm@tvreport.co.kr / 사진= YG 엔터테인먼트, 스타쉽 엔터테인먼트, NCT 127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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