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매너 논란' 권순우, 가수 여친과 결별···"서로 응원하겠다" [항저우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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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랭킹 636위에게 패배한 뒤 라켓을 부수고 악수마저 거부해 비매너 논란을 빚은 권순우(세계 랭킹 112위)가 9살 연상의 여자친구 가수 유빈과 공개 열애 5개월 만에 결국 결별했다.
유빈의 소속사 르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5일 둘의 결별 사실을 인정하며 "서로 응원하는 사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20일 항저우 아시안게임 출전을 위해 출국할 때까지만 해도 권순우는 "여자친구(유빈)도 응원을 많이 해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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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랭킹 636위에게 패배한 뒤 라켓을 부수고 악수마저 거부해 비매너 논란을 빚은 권순우(세계 랭킹 112위)가 9살 연상의 여자친구 가수 유빈과 공개 열애 5개월 만에 결국 결별했다.
유빈의 소속사 르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5일 둘의 결별 사실을 인정하며 "서로 응원하는 사이"라고 밝혔다.
앞서 유빈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서 권순우와 찍은 커플 사진을 모두 삭제했다. 이와 함께 두 사람은 서로의 계정을 '언팔'하며 관계를 끊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5월 유빈과 권순우는 9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열애 중임을 밝혔다. 당시 양측은 "호감을 갖고 만나고 있다"라며 교제 사실을 인정했으며 이후 두 인스타그램을 통해 서로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K팝 걸그룹 원더걸스 출신 유빈은 2007년 데뷔한 이후 처음으로 연애 사실을 공개해 더욱 시선을 집중시켰다. 지난달 20일 항저우 아시안게임 출전을 위해 출국할 때까지만 해도 권순우는 "여자친구(유빈)도 응원을 많이 해줬다"고 말했다.
한편 권순우는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테니스 남자 복식 동메달을 따냈지만 지난달 25일 단식 경기에서의 비매너로 도마에 올랐다.
그는 중국 저장성 항저우의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테니스 남자 단식 2회전에서 카시디트 삼레즈(태국)에게 1-2로 무릎을 꿇었다.
금메달을 노렸던 권순우는 패배 후 분을 참지 못해 본인의 라켓을 내려치고 상대 선수와의 악수도 거부하며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이런 추태는 홍콩, 중국 등 해외 매체를 통해서도 고스란히 보도됐다.
/김태원 기자 revival@sedaily.com 김태원 기자 reviva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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