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토피아' 부일영화상 최우수 작품상…이병헌 남우주연상까지 4관왕(종합)

장아름 기자 2023. 10. 5.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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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부일영화상'에서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가 최우수 작품상의 영예를 안았다.

5일 부산 해운대구 시그니엘 부산에서 열린 '2023 부일영화상'에서는 '콘크리트 유토피아'가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했다.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대지진으로 폐허가 되어 버린 서울, 유일하게 남은 황궁 아파트로 생존자들이 모여들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재난 드라마로, 지난 8월 개봉했다.

남녀주연상은 '콘크리트 유토피아' 이병헌과 '비닐하우스' 김서형의 차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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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김서형(왼쪽부터) 2023.10.5/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뉴스1) 장아름 기자 = '2023 부일영화상'에서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가 최우수 작품상의 영예를 안았다.

5일 부산 해운대구 시그니엘 부산에서 열린 '2023 부일영화상'에서는 '콘크리트 유토피아'가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했다.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이번 시상식에서 4관왕을 차지했다.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대지진으로 폐허가 되어 버린 서울, 유일하게 남은 황궁 아파트로 생존자들이 모여들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재난 드라마로, 지난 8월 개봉했다.

남녀주연상은 '콘크리트 유토피아' 이병헌과 '비닐하우스' 김서형의 차지였다. 이병헌은 부일영화상에서만 세 번의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김종수, 고민시, 도경수, 박보영, 김선호(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2023.10.5/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남우조연상과 여우조연상은 '밀수'의 김종수와 고민시에게 돌아갔다. 신인 감독상은 '비밀의 언덕' 이지은 감독에게, 신인 남자 연기상과 여자 연기상은 '귀공자' 김선호와 '다음 소희' 김시은이 각각 수상했다.

이밖에도 '더 문'의 도경수와 '콘크리트 유토피아' 박보영이 각각 올해의 스타상을 받았다. 배두나는 유현목영화예술상 수상자로 호명됐다.

이하 '2023 부일영화상' 수상자(작)

△ 최우수 작품상=콘크리트 유토피아 △ 최우수 감독상=정주리(다음 소희) △ 남우주연상=이병헌(콘크리트 유토피아) △ 여우주연상=김서형(비닐하우스) △ 남우조연상=김종수(밀수) △ 여우조연상=고민시(밀수) △ 신인감독상=이지은(비밀의 언덕) △ 신인남자연기상=김선호(귀공자) △신인여자연기상=김시은(다음 소희) △ 각본상=김세인(같은 속옷을 입는 두 여자) △ 촬영상=조형래(콘크리트 유토피아) △ 음악상=달파란(유령) △ 미술·기술상=진종현(더문) △ 올해의 스타상=도경수(더문) △ 올해의 스타상=박보영(콘크리트 유토피아) △ 유현목영화예술상=배두나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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