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오송, 세종, 대전 반석 연결 자율주행버스 운행

충북CBS 박현호 기자 2023. 10. 5.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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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가 5일 충북 청주 오송과 세종, 대전 반석 구간을 연결하는 자율주행버스가 6일부터 운행된다고 밝혔다.

이 버스는 청주 오송역과 세종 정부청사, 세종 고속버스터미널, 대전 반석역까지 32.2km 구간, 10개 정거장에 정차한다.

당초 세종과 충북만 지정됐지만 지난해 말 대전 반석까지 연장되면서 초광역 충청권 자율주행 운행 기반의 기틀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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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제공


충청북도가 5일 충북 청주 오송과 세종, 대전 반석 구간을 연결하는 자율주행버스가 6일부터 운행된다고 밝혔다.

이 버스는 청주 오송역과 세종 정부청사, 세종 고속버스터미널, 대전 반석역까지 32.2km 구간, 10개 정거장에 정차한다.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사이에 왕복 4회 운행하며 오송역 첫 차는 오전 10시, 반석역 첫 차는 오전 11시 20분이다.

요금은 탑승 구간에 따라 1400원에서 2천원을 교통카드로만 결재할 수 있다.

자율주행버스지만 운전원과 안전요원이 동승해 승객의 승하차 안내와 함께 응급상황에 대응한다.

이 서비스는 지난해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초광역협력 사업으로 선정된 충청권 자율주행 모빌리티 상용화 지구 조성 사업의 하나로 추진됐다.

당초 세종과 충북만 지정됐지만 지난해 말 대전 반석까지 연장되면서 초광역 충청권 자율주행 운행 기반의 기틀을 마련했다.

올해 청주공항과 카이스트, 내부BRT 우측 방면 등 추가 연장 지정에 대한 검토도 진행되고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충청권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 활성화와 상용화 촉진에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노선 확대와 테스트베드 연계 등을 통한 산업 생태계 구축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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