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은이 꼽은 '운수 오진 날' 관전포인트는? [BIFF]

이호영 2023. 10. 5.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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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수 오진 날' 이정은이 작품 홍보에 열을 올렸다.

5일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CGV센텀시티에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운수 오진 날'(감독 필감성) GV(관객과의 대화)가 진행됐다.

이날 관객들과 함께 '운수 오진 날'의 초반 회자를 시청했다.

한편 '운수 오진 날'은 오는 11월 티빙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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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iMBC연예 이호영 기자) '운수 오진 날' 이정은이 작품 홍보에 열을 올렸다.

iMBC 연예뉴스 사진

5일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CGV센텀시티에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운수 오진 날'(감독 필감성) GV(관객과의 대화)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필감성 감독과 배우 이성민, 이정은, 유연석이 참석했다. 해당 작품은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온 스크린(On Screen)' 섹션에 공식 초청됐다.

동명의 네이버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운수 오진 날'은 평범한 택시기사 오택(이성민)이 고액을 제시하는 지방행 손님(유연석)을 태우고 가다 그가 연쇄살인마임을 깨닫게 되면서 공포의 주행을 시작하게 되는 이야기다. 여기에 아들을 죽인 자를 처절하게 추적하는 엄마 황순규(이정은 분)이 가세하는 줄거리다.

이날 관객들과 함께 '운수 오진 날'의 초반 회자를 시청했다. 이후 질의응답 시간을 가진 그는 "주로 밤에 촬영을 했다. 감독이 건조한 느낌을 주길 원하시더라. 많은 의논을 나눴다. 주로 이성민, 유연석 역할을 쫓아가는 전개를 지닌 인물이다. 정말 외로운 싸움이었다"고 말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이정은은 "실제 도로 위에서만 촬영이 이루어진 건 아니다. 버추얼 세트장에서 촬영이 진행된 작품이다. 이런 시도는 처음이지 않나 싶다"며 "시청하실 때 실제 도로와 가상의 세트장을 구분하는 재미도 있으실 것"이라고 촬영 비화를 밝히며 관전 포인트를 꼽기도 했다.

끝으로 이정은은 함께 고생한 동료들을 독려했다. 그는 관객들에게 "영화관 뒷편에 우리 스태프들도 와있다. 여러분께서 큰 박수로 응원해 주시길 바란다"며 "입소문도 많이 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전해 행사장에 훈기를 불어넣었다.

한편 '운수 오진 날'은 오는 11월 티빙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iMBC 이호영 | 사진출처 티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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