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6일 학술지성 새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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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정치학·문학·문화·여성학 분야에서 활동하는 필자들이 신유물론에 관해 쓴 담론 모음.
유물론의 갱신에 대해 말하는 각각의 글들은 교차하고 공명하며 신유물론에 대한 패러다임을 촉발한다.
오스트레일리아의 소장 학자 제임스 체이스와 잭 레이놀즈가 영미 분석 철학과 유럽 대륙 철학이 20세기 초부터 지금까지 서로 대립하고 소통하지 못했던 저간의 사정을 여러 측면에서 살핀다.
배영란 옮김 l 글항아리 l 1만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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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유물론 패러다임: 존재론, 행위자 그리고 정치학
철학·정치학·문학·문화·여성학 분야에서 활동하는 필자들이 신유물론에 관해 쓴 담론 모음. 유물론의 갱신에 대해 말하는 각각의 글들은 교차하고 공명하며 신유물론에 대한 패러다임을 촉발한다.
다이애나 콜·사만다 프로스트 엮음, 박준영·김종갑 옮김 l 그린비 l 2만7000원.
■ 분석 철학 대 대륙 철학: 철학의 방법과 가치에 관한 논변들
오스트레일리아의 소장 학자 제임스 체이스와 잭 레이놀즈가 영미 분석 철학과 유럽 대륙 철학이 20세기 초부터 지금까지 서로 대립하고 소통하지 못했던 저간의 사정을 여러 측면에서 살핀다. 오해가 난무하는 두 철학의 대화 시도.
이윤일 옮김 l 도서출판b l 2만8000원.
■ 관리자본주의: 소유, 관리, 미래의 새로운 생산양식
오늘날 자본주의 주류가 된 관리자본주의의 지배계급인 관리자들과 자본가들의 혼종성과 이중성, 지배계급 두 분파 사이의 긴장과 동맹을 둘러싼 움직임을 분석하고 미래의 생산양식의 실마리를 찾는다.
제라르 뒤메닐·도미니크 레비 지음, 김덕민 옮김 l 두번째테제 l 2만2000원.
■ 여성의 역사: 침묵하던 여자들의 개인사는 어떻게 여성사가 되었나
여성사 연구의 대모라 불리는 역사학자 미셸 페로(프랑스 디드로대학 명예교수)가 다시 써내려간 여성의 역사. 드러나지 않았을 뿐, 계속되고 있었던 주체적 성 혁명을 재발견한 작품이다.
배영란 옮김 l 글항아리 l 1만8000원.
■ 조슈 이야기: 반일과 혐한의 기원
메이지유신을 일으킨 세력의 근거지 조슈번을 통해서 한·일 사이 복잡한 은원관계의 역사적 맥락을 살핀다. 혐한과 반일의 뿌리 깊은 역사를 풀어내는 ‘대중을 위한 일본 근대사’. ‘식민지 근대화론’의 허구성을 파헤친 고 허수열 교수와 김인호 동의대 교수가 함께 썼다.
지식산업사 l 2만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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