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6일 출판 새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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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오표현에는 반대하지만 그것을 법률로 제한하는 것은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하며, 그에 맞서는 방법은 법적 제재가 아니라 더 많은 표현이라는 점을 역설한다.
네이딘 스트로슨 지음, 홍성수·유민석 옮김 l 아르테 l 2만8000원.
올리버 색스의 연인이었던 작가 빌 헤이스가 고대 그리스부터 현대까지 운동과 땀의 역사를 집요하게 파헤친다.
임병철 한국교원대 교수 지음 l 여문책 l 2만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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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혐오: 우리는 왜 검열이 아닌 표현의 자유로 맞서야 하는가?
혐오표현에는 반대하지만 그것을 법률로 제한하는 것은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하며, 그에 맞서는 방법은 법적 제재가 아니라 더 많은 표현이라는 점을 역설한다.
네이딘 스트로슨 지음, 홍성수·유민석 옮김 l 아르테 l 2만8000원.
■ 급진적으로 존재하기: 장애, 상호교차성, 삶과 정의에 관한 최전선의 이야기들
미국의 장애인권 활동가·작가이자 그 자신 중증장애인인 앨리스 웡이 미국 장애인법 제정 30주년을 맞아 출간한 장애 당사자들의 에세이 선집. 이동권, 보조 테크놀로지 착용, 상호 돌봄과 장애 예술 등.
박우진 옮김 l 가망서사 l 2만원.
■ 스웨트: 들고 뛰고 헤엄치며 흘리는 모든 땀에 관하여
카프카는 이웃과 종종 레슬링을 했고, 마리 큐리는 자전거 종주를 즐겼다. 올리버 색스의 연인이었던 작가 빌 헤이스가 고대 그리스부터 현대까지 운동과 땀의 역사를 집요하게 파헤친다.
김희정·정승연 옮김 l 알에이치코리아 l 2만2000원.
■ 불안 속에서 피어난 지성의 향연: 르네상스를 빛낸 이탈리아의 지식인들
이탈리아 르네상스는 우선 위대한 예술가들로 기억되지만, 그 못지않게 탁월한 지식인들이 지적 향연을 펼친 시기이기도 했다. ‘르네상스의 아버지’ 페트라르카부터 교양인의 전형 카스틸리오네까지 르네상스 지식인 열전.
임병철 한국교원대 교수 지음 l 여문책 l 2만2000원.
■ 보고, 쉬고, 간직하다: 박물관, 그 숨겨진 이야기 속으로
국립중앙박물관에서 33년간 홍보전문가로 일해온 지은이가 박물관으로 초대한다. 아이들이 춤추며 즐기는 공간부터, 오랜 유물들이 간직한 이야기, 철마다 맺히고 지는 자연, 박물관을 꾸미고 채우는 사람들, 그리고 박물관 스스로가 전하는 이야기까지.
이현주 지음 l 아트레이크 l 1만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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