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더불어민주당 화성병지역위원회, 당정협의회 개최
화성시가 5일 더불어민주당 화성병 지역위원회와 당정협의회를 열고 문화예술타운 조성 등 주민 숙원사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뜻을 모았다.
이날 화성시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열린 당정협의회에는 정명근 화성시장과 권칠승 더불어민주당 화성병 지역위원장, 도·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교통체증 해결을 위한 시도31호선(장안대-왕림교차로) 및 상기-내리 간 도로확포장 공사 기본·실시설계 ▲기배동 작은도서관 신설 ▲여성이 안전한 화성만들기 ▲화성시 걷기 활성화 ▲대학교 유휴부지에 지역 경제 활성화 대책 등을 내년도 본예산에 편성해 적극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지역 주요 현안인 문화예술타운을 조성해 주민 문화 복지 향상과 지역 랜드마크화를 통한 활력 넘치는 도시를 만드는 데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권칠승 위원장은 “주민들이 원하는 정책을 만들기 위해서는 많은 예산을 투입하는 것만큼 효율적 예산 수립과 집행이 중요하다”며 “만족도 높은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효과적인 예산 운용을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정명근 시장은 “경기 불황으로 내년도 예산이 예년과 다를 것으로 우려되지만 지역의 주요 현안을 추진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특별히 신경쓰겠다”며 “예산이 적정한 곳에 쓰이는지 꼼꼼히 점검하고 효율적인 시정 운영으로 주민들께 행복을 드릴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하겠다”고 강조했다.
박수철 기자 scp@kyeonggi.com
김도균기자 dok5@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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