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80대 운전자, 아파트 주차장 기둥 들이받아 사망
박주연 기자 2023. 10. 5. 18:33
5일 오후 1시49분께 인천 중구 중산동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80대 여성 A씨가 몰던 승용차가 주차장 기둥을 들이받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A씨가 크게 다쳐 의식이 없는 상태로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에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A씨는 아파트 단지 지상에서 지하 주차장으로 진입한 직후 사고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소방 당국은 “차량이 기둥을 들이받았으며, 본네트(엔진 덮개)에서 불이 나고 있다”는 주변 목격자의 119 신고를 접수했다.
소방 관계자는 “A씨는 사고 직후 차량에서 나오지 못해 구조대원이 차량 밖으로 구조했다”며 “A씨는 당시 맥박이 뛰지 않았다”고 말했다.
박주연 기자 jennypark308@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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