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모범조례 벤치마킹

임진흥 기자 2023. 10. 5.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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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의회 의원연구단체가 시민의 삶에 도움이 되도록 다른 지역의 모범 조례를 벤치마킹해 의왕시 조례를 제·개정하는 ‘시민행복정책조례 연구용역’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의왕시의회 제공

 

의왕시의회 의원연구단체는 시민의 삶에 도움이 되도록 다른 지역의 모범 조례를 벤치마킹해 의왕시 조례를 제·개정하기로 했다.

5일 시의회에 따르면 ‘의왕시 시민행복정책조례 연구모임’은 의왕시의 조례를 분석 및 정비하고 타 지역의 모범적인 조례를 벤치마킹해 시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의왕시의 조례를 제·개정하고자 구성됐다.

한채훈 의원이 대표를 맡은 연구단체는 박혜숙·서창수·노선희·김태흥·박현호 의원이 참여한 가운데 최근 시의회 중회의실에서 ‘시민행복정책조례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착수보고회는 연구용역을 수행하는 서경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연구범위와 방법 등 세부계획과 기대효과를 소개하고 연구모임 소속 의원들과 연구추진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연구회는 앞서 지난 9월 의왕시의 현행 조례의 분석을 통해 문제점과 미비점을 점검하고 조례의 합리적 개선방안 도출을 위한 전문성 확보를 위해 서경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연구용역 계약을 체결했다.

한채훈 의원은 “더욱 확대된 지방자치 시대에 조례는 지역을 움직이는 근간이 되므로 그 중요성 또한 더욱 확대되고 있다”며 “단순한 하위법령이 아닌 그 지역의 삶을 담고 있는 좀 더 살아있는 조례를 만들기 위해 이번 연구를 통해 우리 지역의 조례를 살펴보고 적절한 정비방안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진흥 기자 jhl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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