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부녀 된 지 일주일… 김자연, 10살 연상 ♥이상호와 본식 사진 탈탈탈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쌍둥이 코미디언' 이상호(42)와 결혼한 가수 겸 피트니스 모델 김자연(32)이 본식 사진 '하드털이'를 마쳤다.
김자연은 5일 "마지막 본식 사진… 어느덧 식 마친 지도 일주일이 더 지났네요! 다들 연휴 잘 보내셨나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지난달 서울 모처에서 진행된 김자연과 이상호의 결혼식이 담겼다. 김자연은 비즈가 반짝이는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아름다운 자태를 과시했다. 잡티 하나 없이 뽀얀 피부와 오뚝한 콧대, 긴 베일이 어우러져 우아함을 자아낸다. 이상호 역시 턱시도를 차려입고 늠름함을 뽐냈다.
이와 함께 김자연은 #이상호 #김자연 #상자부부 등과 본식 사진을 남겨준 업체를 하나하나 해시태그로 남겨 눈길을 끌었다.
한편 김자연은 지난 2016년 케이블채널 엠넷 '프로듀스 101'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으며 이듬해 그룹 1NB에 합류했다. 그룹 해체 후 가수 활동과 피트니스 크리에이터 활동을 병행, 2019년 6월 미국 마이애미에서 열린 '머슬마니아 세계대회'에서 미스 비키니 쇼트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김자연은 1991년생으로 이상호와는 10살 차이가 난다.
이상호는 1981년생으로 쌍둥이 형제 이상민과 지난 2006년 KBS 21기 공채 코미디언으로 데뷔했다. 2020년 KBS 2TV '트롯 전국체전'에 출연해 최종 6위를 차지해 트로트 가수로도 활동 중이다. 헬스장에서 처음 만난 두 사람은 지난달 24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의 연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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