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내년 조기 흑자전환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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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사진)은 5일 "내년 인천을 제외한 전국공항의 국제선 여객수가 코로나 이전인 2019년을 뛰어넘는 2200만명을 넘도록 상하이, 서울, 오사카를 잇는 '상세오' 노선을 중심으로 공격적 노선확충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윤 사장은 "당초 2025년 흑자전환을 예상했지만 전사적 경영정상화 노력으로 2024년 2·4분기 조기 흑자전환 달성이 기대된다"면서 "국제수요 조기 회복 총력, 전사적 비용절감 등 수익 다각화 노력 등으로 2024년 누계로 211억원의 당기순이익이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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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사장은 이날 서울 강서구 본사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여객증가 추이 등을 고려하면 지난 6월 500만명 돌파 후 4개월만인 이달중 1000만명이 예상되고, 연간으로는 국제여객 1300만명 달성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연간 1300만명은 2019년(2032만명) 대비 64% 회복한 수준이다. 이에 따라 한국공항공사의 흑자전환 시점도 당초 2025년에서 1년 앞당겨진 2024년이 될 것으로 전망됐다. 윤 사장은 "당초 2025년 흑자전환을 예상했지만 전사적 경영정상화 노력으로 2024년 2·4분기 조기 흑자전환 달성이 기대된다"면서 "국제수요 조기 회복 총력, 전사적 비용절감 등 수익 다각화 노력 등으로 2024년 누계로 211억원의 당기순이익이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한국공항공사는 2024년에 2019년 실적을 뛰어넘는 여객수 2200만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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