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내년 조기 흑자전환 달성"

김영권 2023. 10. 5.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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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사진)은 5일 "내년 인천을 제외한 전국공항의 국제선 여객수가 코로나 이전인 2019년을 뛰어넘는 2200만명을 넘도록 상하이, 서울, 오사카를 잇는 '상세오' 노선을 중심으로 공격적 노선확충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윤 사장은 "당초 2025년 흑자전환을 예상했지만 전사적 경영정상화 노력으로 2024년 2·4분기 조기 흑자전환 달성이 기대된다"면서 "국제수요 조기 회복 총력, 전사적 비용절감 등 수익 다각화 노력 등으로 2024년 누계로 211억원의 당기순이익이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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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형중 사장 간담회서 자신감.. 상하이·서울·오사카 중심 노선확충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사진)은 5일 "내년 인천을 제외한 전국공항의 국제선 여객수가 코로나 이전인 2019년을 뛰어넘는 2200만명을 넘도록 상하이, 서울, 오사카를 잇는 '상세오' 노선을 중심으로 공격적 노선확충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당초 예상보다 1년 빠른 내년 흑자전환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윤 사장은 이날 서울 강서구 본사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여객증가 추이 등을 고려하면 지난 6월 500만명 돌파 후 4개월만인 이달중 1000만명이 예상되고, 연간으로는 국제여객 1300만명 달성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연간 1300만명은 2019년(2032만명) 대비 64% 회복한 수준이다. 이에 따라 한국공항공사의 흑자전환 시점도 당초 2025년에서 1년 앞당겨진 2024년이 될 것으로 전망됐다. 윤 사장은 "당초 2025년 흑자전환을 예상했지만 전사적 경영정상화 노력으로 2024년 2·4분기 조기 흑자전환 달성이 기대된다"면서 "국제수요 조기 회복 총력, 전사적 비용절감 등 수익 다각화 노력 등으로 2024년 누계로 211억원의 당기순이익이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한국공항공사는 2024년에 2019년 실적을 뛰어넘는 여객수 2200만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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