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조력발전으로 'RE 100' 달성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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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K-water)와 삼성전자는 5일 경기 안산시 시화호조력발전소에서 '녹색무역장벽 해소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협약을 통해 한국수자원공사는 시화호조력발전소를 활용해 삼성전자와 직접전력거래(PPA)를 통한 재생에너지 전력공급으로 삼성전자의 친환경에너지 전환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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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인준 기자 = 한국수자원공사(K-water)와 삼성전자는 5일 경기 안산시 시화호조력발전소에서 '녹색무역장벽 해소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협약을 통해 한국수자원공사는 시화호조력발전소를 활용해 삼성전자와 직접전력거래(PPA)를 통한 재생에너지 전력공급으로 삼성전자의 친환경에너지 전환을 지원한다. 시화호조력발전소는 서해에 위치한 세계 최대 규모의 조력발전소로, 밀물과 썰물 때 발생하는 수위 차를 이용해 하루에 258㎿의 전기를 생산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경영의 패러다임을 친환경으로 전환하고, 지난해 9월 발표한 '신(新) 환경경영전략'에 따라 사용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 전환하는 'RE100'에 2050년에 가입하는 것을 목표로 전사적인 탄소중립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양측은 또 향후 시화호 주변의 재생에너지 개발사업 공동참여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함께 하기로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join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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