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1초 차로 놓친 금메달 놓친 롤러 정철원, 결국 SNS에 사과문 올렸다

임상범 기자, 조도혜 PD 2023. 10. 5.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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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아시안게임 롤러스케이트 남자 3000m 계주 결승에서 성급하게 세리머니를 하다 금메달을 놓친 정철원 선수가 SNS에 사과문을 올렸습니다.

지난 2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첸탕 롤러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계주 결승 당시 결승선을 코앞에 두고 마지막 주자였던 정철원은 금메달을 예감한 듯 두 팔을 번쩍 들어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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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아시안게임 롤러스케이트 남자 3000m 계주 결승에서 성급하게 세리머니를 하다 금메달을 놓친 정철원 선수가 SNS에 사과문을 올렸습니다.

정철원은 "선수로서 하지 말아야 할 경솔한 행동"이라며 "같이 경기했던 선수들과 국가대표 경기를 응원해 주시는 많은 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전했습니다.

지난 2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첸탕 롤러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계주 결승 당시 결승선을 코앞에 두고 마지막 주자였던 정철원은 금메달을 예감한 듯 두 팔을 번쩍 들어 올렸습니다. 하지만 그 뒤를 바짝 뒤쫓던 타이완 선수가 왼발을 내밀어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고, 0.01초 차이로 한국팀은 은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이로 인해 정철원 선수 본인과 동료 최인호 선수는 병역특례 혜택을 놓쳤습니다.

(취재 : 권종오 / 영상취재 : 장운석 / 구성 : 조도혜 / 편집 : 김복형 / 디지털뉴스제작부)

임상범 기자 doongle@sbs.co.kr
조도혜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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