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신보 '저금리 대환대출 특례보증' 1000억 원 확대 시행

진나연 기자 2023. 10. 5. 18: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전신용보증재단은 저금리 대환대출 특례보증을 1000억 원 규모로 확대, 시행 중이라고 5일 밝혔다.

정상봉 이사장은 "이번 저금리 대환대출 특례보증이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회복과 재도약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전신용보증재단은 대전지역 소기업·소상공인의 금융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전일보DB

대전신용보증재단은 저금리 대환대출 특례보증을 1000억 원 규모로 확대, 시행 중이라고 5일 밝혔다.

올 해 1차 지원(1650억 원)에 이어 진행되는 이번 특례보증은 1000억 원 중 800억 원은 대환보증에, 200억 원은 창업 신규보증에 배정해 지원한다.

대환보증은 높은 이자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저금리 대출 전환을 통해 창업 신규보증은 업력 3년 미만의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창업 신규대출을 통해 지원받을 수 있다.

대환보증의 신청자격은 이차 보전 혜택 없이 대전신용보증재단 보증부 대출을 이용하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이며, 창업 신규보증의 신청자격은 보증접수일 기준 재단(타 지역재단 포함) 보증이 1건 이내인 업력 3년 미만의 창업기업이 해당된다.

보증한도는 업체당 최대 5000만 원(전액 보증), 보증기간은 5년이며, 대출상환조건은 2년 거치 3년 원금균등분할상환이다.

이번 저금리 대환대출 특례보증은 대전시에서 2년간 연 대출이자의 3%와 신용보증수수료를 지원한다. 또 중도상환수수료 면제와 대출보증심사 기준 대폭 완화 등의 우대혜택을 받을 수 있다.

5개 시중은행(국민은행, 농협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영업점 방문을 통해 원스톱 보증 신청가능하며, 대전신용보증재단 신용보증심사 및 대출신청은행 대출심사를 통해 저금리 대환대출을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나 시중 5개 은행 영업점 및 대전신용보증재단 영업점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상봉 이사장은 "이번 저금리 대환대출 특례보증이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회복과 재도약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전신용보증재단은 대전지역 소기업·소상공인의 금융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