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동맹 70년' 주한 미군 200명 경주서 전통문화 체험

포항CBS 문석준 기자 2023. 10. 5.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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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문화관광공사는 5일 캠프캐롤 美 주한물자지원사령부(USAMSC-K) 소속 주한 미군 200여 명이 경주를 방문해 한국전통문화를 체험했다고 밝혔다.

주한미군 방문단은 이날 경주향교에서 전통혼례와 국궁, 한복 등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경주엑스포대공원에서 인피니티 플라잉 공연과 경주타워를 관람했다.

올해는 캠프캐롤 신년 연회행사에서 전통문화공연을 펼치는 등 경북에 주둔하는 주한미군과 문화관광 교류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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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문화관광공사, 전통문화관광 체험 통해 한미동맹 강화
경북문화관광공사 김성조 사장이 경주향교에서 주한미군을 상대로 그림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공사 제공


경북문화관광공사는 5일 캠프캐롤 美 주한물자지원사령부(USAMSC-K) 소속 주한 미군 200여 명이 경주를 방문해 한국전통문화를 체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5월 한‧미 우호교류와 경북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주한미군 방문단은 이날 경주향교에서 전통혼례와 국궁, 한복 등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경주엑스포대공원에서 인피니티 플라잉 공연과 경주타워를 관람했다.

경상북도와 공사는 2019년 12월 평택 주한미군 관계자 34명의 경주 교촌마을 팸투어를 시작으로 2021년 11월 대구, 왜관 주한미군 관계자 20명을 대상으로 문경과 안동 일원에서 팸투어단을 운영했다.
   

주한 미군 방문단이 경주향교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문화관광공사 제공


지난해 6월에는 캠프캐롤 6병기대대 대대장 등 25명이 경주 월정교 주변에서 플로깅 봉사 활동과 전통혼례 체험을 했다.

올해는 캠프캐롤 신년 연회행사에서 전통문화공연을 펼치는 등 경북에 주둔하는 주한미군과 문화관광 교류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김성조 사장은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문화관광을 통한 글로벌 파트너십이 더욱 공고히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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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CBS 문석준 기자 pressmoo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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