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솔행동"…최현욱, '담배꽁초 무단투기' 거센 비난에 고개 숙였다 [ST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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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현욱이 길거리서 담배꽁초를 무단으로 투기했단 의혹에 휩싸였다.
5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최현욱을 목격했다는 글과 영상이 게재됐다.
모자와 선글라스를 쓰고 있는 탓에 남성이 누구인지 정확히 구별이 어려웠으나, 누리꾼들은 해당 남성을 배우 최현욱으로 추정했다.
최현욱이 현재 활발히 활동 중인 배우란 점도 대중의 실망감을 안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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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배우 최현욱이 길거리서 담배꽁초를 무단으로 투기했단 의혹에 휩싸였다. 영상은 삽시간에 퍼져 논란으로 확산됐다. 최현욱의 SNS에는 실망스럽단 반응이 대다수다.
5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최현욱을 목격했다는 글과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모자와 선글라스를 쓴 한 남성이 여성의 손을 잡고 나머지 손으로는 담배를 태우는 모습이 담겼다. 남성은 피우던 담배를 길거리에 버리기도 했다.
모자와 선글라스를 쓰고 있는 탓에 남성이 누구인지 정확히 구별이 어려웠으나, 누리꾼들은 해당 남성을 배우 최현욱으로 추정했다.
최현욱이 미성년자가 아닌 이상 담배를 피우고, 열애를 하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 다만 그가 확실히 흡연 구역에서 담배를 태웠는지, 꽁초를 길거리에 버리고 자리를 떠났는지 확실하지 않아 논란이 불거졌다.
특히 담배꽁초 무단 투기는 폐기물 관리법 위반에 해당되는 사안이다. 위반이 사실이라면 10만 원 이하의 벌금을 물어야 한다.
최현욱이 현재 활발히 활동 중인 배우란 점도 대중의 실망감을 안기고 있다. 앞서 드라마 '라켓소년단' '스물다섯 스물하나' '약한영웅 Class 1' 'D.P' 시즌2에도 출연하며 인지도를 쌓고 있는 최현욱이다. 최근 방영을 시작한 tvN 월화드라마 '반짝이는 워터멜론'에서도 주연으로 활약 중이다. 웹드라마 '하이쿠키' 공개도 앞두고 있는 바다.
최현욱의 SNS에는 누리꾼들의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대부분 그가 공인이라는 점을 들며 길거리 흡연, 무단 투기에 거센 실망감을 표하고 있다. 여기에 최현욱의 클럽 목격담, 열애설까지 의혹이 눈덩이까지 불어난 상황이다.
최현욱은 논란이 심화되자 소속사를 통해 자필 사과문을 전했다. 그는 "먼저 팬분들께 실망감을 드리게 되어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 책임감을 가지고 모든 순간 임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저의 경솔한 행동으로 인해 많은 분께 실망감을 안겨드렸다"며 사과했다.
이어 "드라마 감독님과 작가님, 스태프분들과 배우분들 그리고 함께하고 있는 많은 분께 다시 한번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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