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 로봇산업 혁신발전 위해 대구서 뭉친다

오유림 2023. 10. 5. 17: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민간 주도로 지역의 대·중견 로봇 앵커기업이 앞장서 지역 내 중소 로봇개발기업 및 로봇시스템구축기업(SI)에 대한 집중 지원이 강화될 전망이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5일 오전 대구 산격동에 위치한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대구광역시, 지역 로봇 앵커기업과 협단체 및 기업지원기관 등 13곳이 함께 로봇산업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 생태계 구축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로봇기업 혁신성장 협의체’로 지역 로봇 中企 집중 육성
이번 협약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민간 주도로 지역의 대·중견 로봇 앵커기업이 앞장서 지역 내 중소 로봇개발기업 및 로봇시스템구축기업(SI)에 대한 집중 지원이 강화될 전망이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5일 오전 대구 산격동에 위치한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대구광역시, 지역 로봇 앵커기업과 협단체 및 기업지원기관 등 13곳이 함께 로봇산업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 생태계 구축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과 홍준표 대구시장, 각 앵커기업 대표이사 등 3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중진공은 앞으로 ‘로봇기업 혁신성장 협의체’ 구축은 물론, 로봇산업 관련 유망 중소벤처기업을 발굴하고 집중적으로 지원한다는 구상이다.

협약기관으로 △대구광역시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앵커기업으로는 △HD현대로보틱스 △삼익THK △대동모빌리티 △아진엑스텍이 함께했다. 업종협회로는 △대경로봇기업진흥협회 △대경ICT산업협회, 기업지원기관으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구은행 △한국로봇산업진흥원 △대구기계부품연구원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으로 민간 주도로 지역의 대·중견 로봇 앵커기업이 앞장서 지역 내 중소 로봇개발기업 및 로봇시스템구축기업(SI)에 대한 기술 및 컨설팅 지원을 강화하게 됐다. 업종단체인 로봇산업협회와 ICT협회는 중소기업들 간의 수평적인 사업 협력을 도와나갈 계획이다.

정부 및 지원기관은 △민관 합동 로봇기업 진단 및 컨설팅 △정책자금 연계지원 △기업별 맞춤형 원스톱 패키지(수출·마케팅, 인력, 기술지원)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오유림 기자 our@hankyung.com

클래식과 미술의 모든 것 '아르떼'에서 확인하세요
한국경제·모바일한경·WSJ 구독신청하기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