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 수호' 광주문화방송, 우리말 으뜸 지킴이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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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에서 우리말 쓰기에 앞장선 광주문화방송이 제577돌 한글날을 맞아 '우리말 으뜸 지킴이' 상을 받았다.
광주문화방송은 5일 오후 한글회관 강당에서 우리말살리는겨레모임이 시상하는 '우리말 으뜸 지킴이' 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우리말살리는겨레모임은 영어가 지나치게 사용되는 오늘날 광주문화방송이 우리말을 통해 한글 사랑을 실천했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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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김혜인 기자 = 방송에서 우리말 쓰기에 앞장선 광주문화방송이 제577돌 한글날을 맞아 '우리말 으뜸 지킴이' 상을 받았다.
광주문화방송은 5일 오후 한글회관 강당에서 우리말살리는겨레모임이 시상하는 '우리말 으뜸 지킴이' 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광주문화방송은 지난 2022년 10월부터 텔레비전 화면 오른쪽 상단에 영어 채널명(광주MBC) 대신 한글을 표기해오고 있다.
또 방송 자막에 지역말 사용도 늘려가고 있다.
특히 광주문화방송은 지난 추석 연휴 동안 강병인 작가가 훈민정음체를 바탕으로 쓴 멋글씨를 자막으로 표기, 한글의 아름다움을 시청자에게 보여줬다.
우리말살리는겨레모임은 영어가 지나치게 사용되는 오늘날 광주문화방송이 우리말을 통해 한글 사랑을 실천했다고 평했다.
광주문화방송 관계자는 "사라질 위기에 놓인 지역 말은 다양성을 위해 보존해야한다"며 "보편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송이 바른 우리말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yein034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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