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강원세계산림엑스포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나선 모습. 강릉시 제공

강원 강릉시는 지난 4일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 행사장에서 산림의 가치와 중요성에 대한 관심과 함께 강릉을 사랑하는 마음을 기부 동참으로 유도하기 위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나섰다.

강릉시는 고향사랑기부제 시정홍보관을 운영을 통해 다양하고 특색있는 지역특산품 20여 종의 답례품을 전시하고, 강릉의 고유한 매력이 담긴 사천한과를 함께 나누어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시정홍보관에서는 강릉커피축제와 단오제를 비롯해 관광자원도 함께 홍보하는 등 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진 매력적인 도시 강릉의 이미지를 부각시켜 개인의 자발적인 기부를 유도했다. 향후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를 더욱 알리고 건전한 기부문화를 정착시켜 지역 방문을 유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는 방침이다.

고향사랑기부는 현주소지가 강릉이 아닌 누구나 기부할 수 있다. 기부자는 세액공제 및 답례품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온라인(고향사랑e음), 오프라인(NH농협은행)으로 참여가 가능하다.

강릉시 관계자는 "고향의 소중함을 일깨울 수 있도록 고향사랑기부제를 적극적으로 홍보해 강릉 발전을 위한 기부금 모금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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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영동CBS 전영래 기자 jgamj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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