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훈→나선욱 몸무게 전쟁 '먹찌빠', "너튜브보다 자극적" [종합]

김진석 기자 2023. 10. 5.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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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먹찌빠' 제작발표회에서 출연자들이 소감을 밝혔다.

5일 오후 SBS 예능 프로그램 '덩치서바이벌-먹찌빠'(이하 '먹찌빠') 제작발표회가 사전 녹화 온라인 중계로 진행됐다. 현장에는 서장훈, 박나래, 신동, 이국주, 나선욱, 풍자, 이호철, 신기루, 이규호, 최준석 등이 참석했다. 이 중 서장훈과 박나래가 진행자로 나섰다.

'먹찌빠'는 총 10명의 멤버가 출연하는 게임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기존 몸무게를 유지하면 광고 모델이 될 수 있는 혜택을 주는 리얼리티 예능이다.

서장훈은 멤버들을 살펴보며 "어떻게 이런 조합이 모였는지 저도 놀랍다. 각종 미션에 도전하며, 멤버들이 몸을 어떻게 쓰는지가 웃음 포인트다"라고 프로그램을 소개했고, 하이라이트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에선 "내 몸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인 모임이다. 살이 찌거나 빠져서는 안 된다. 몸무게를 유지하면 1성이 주어지며 7성을 모으면 광고모델의 꿈을 이뤄주겠다"라는 내레이션이 흘러나왔다. 서장훈 옆에 있던 신기루는 "혼자 있을 땐 내가 제일 컸는데 여기 있으니까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풍자는 "저기서부터 언니만 보였다"라며 풍자를 비웃었다. 서장훈은 "여기에 있으니까 나래가 엄청 말라 보인다"라며 웃음을 참지 못했다.

하이라이트 영상이 공개된 후 멤버들은 각자 자신을 소개했다. 신동과 이국주는 "제가 왜 여깄 는지 모르겠다"라며 당황했고 나머지 멤버들은 당연히 "여기 있는 게 맞다"라며 자신을 소개했다. 이호철이 자신을 멋있게 소개하자 멤버들은 "왜 배우인 척하냐"라며 비웃었다. 마지막으로 나선욱이 "덩치로 인기를 잡아먹고 있는 남자 나선욱이다"라며 본인을 소개했다.


서장훈은 "이분들과 함께하면 대박이 날 것 같다"라며 출연 소감을 밝혔다. 박나래는 "실내 프로그램만 하시다 야외 프로그램을 하시니 어떠셨냐"라고 물었고, 서장훈은 "첫날부터 폭우가 왔다. 후회했다. 그러나 녹화를 끝나고 많이 웃었다. 프로그램이 잘 될 것 같다"라고 대답했다.

이어지는 질문 시간엔 "빠지는 게 어렵냐, 찌는 게 어렵냐"라는 질문이 주어졌다. 나선욱은 "빼는 게 쉬웠으면 몸이 이렇겠냐"라고 대답했고 이국주는 "여기 있는 모든 분들은 3,4kg 정도는 금방 빼실 거다"라고 말했다. 신동은 상황을 정리하며 "둘 다 아니다. 유지하는 게 제일 어렵다"라며 다이어트 요요현상에 대해 언급해 웃음과 공감을 자아냈다.

박나래는 다음 질문으로 "서로의 덩치 실물을 보고 어땠는지"를 선정했다. 신기루는 "동성 덩치는 많이 봤는데, 혼성 덩치는 처음이다"라고 대답했다. 이호철은 "저는 여기 있을 사람이 아닌 것 같다"라고 대답해 원성을 자아냈다. 신동은 "생각보다 왜소하시더라. 한분은 저랑 동갑이라 들었는데 정말 놀랐다"라며 동갑내기 이호철을 지목했다.

박나래는 "이국주 씨는 첫날 촬영하고 소리를 지르셨다"라고 언급했다. 최근 다이어트를 한 이국주는 "내가 박나래 다음으로 쪼꼬미가 되려고 노력 중이었다"라고 밝혔다. 식이요법과 운동을 병행하며 살을 빼던 중 프로그램을 촬영하고 몸무게가 돌아왔다고 언급했다.

서장훈은 최준석에게 "가장 기억에 남는 미션은 뭐냐"라고 물었다. 최준석은 "부표 위에서 싸우기도 하고 그랬던 일이 생각난다. 기루 누나가 물을 무서워해서 도움을 주다가 허벅지가 없어진 줄 알았다. 그 이후 웨이트 트레이닝을 열심히 하고 있다"라고 대답해 웃음을 줬다.

마지막 인사로 신동은 "부담스럽지 않게 보시면 된다"라고 말했고, 이국주는 "건강은 저희가 알아서 잘 챙기겠습니다. 걱정 말고 지켜봐 달라"라고 인사했다. 신기루는 "명동에서 이런 사람 한 명 보기도 어려운데, 여긴 열 명이나 있다 재밌게 봐달라"라고 인사를 남겼다. 나선욱은 "'너튜브'보다 더 자극적인 방송을 저희가 첫 시도한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며 마지막 인사를 장식했다.

'먹찌빠'는 오는 8일 오후 4시 45분에 첫 방송한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SBS]

먹찌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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