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수상…“반도체 벨트 추진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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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특례시가 5일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산하 (사)한국자치발전연구원 주관 '2023년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에서 기초부문 대상을 받았다.
'함께 만드는 미래, 용인 르네상스'를 시정 비전으로 △상습 교통 정체와 침수 피해를 겪던 고기고 주변 교통개선을 위한 경기도-용인시-성남시 합의 △서울3호선 연장사업 추진을 위한 4개시 공동 대응 △지방도 315호선 지하차도 사업 관철 △삼가동 민간임대주택 진출입로 문제 해결 등 교통·교육·복지·환경 등 시정 각 분야의 해묵은 난제를 풀어가고 있는 것도 좋은 점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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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용인특례시가 5일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산하 (사)한국자치발전연구원 주관 ‘2023년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에서 기초부문 대상을 받았다.
올해 7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은 지역 발전을 위해 특색 있는 자원을 활용하거나 독창적인 행정 서비스를 펼쳐 혁신적인 성과를 거둔 지방자치단체, 지방의회, 국정부문 등에 수여하는 상이다.
용인시는 처인구 이동·남사읍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와 원삼면 용인반도체클러스터를 연계한 ‘L자형 반도체 벨트’를 추진해 시의 반도체 생태계를 강화하고 세계 최대 반도체 생산·혁신 거점이 되기 위한 기틀을 닦고 있다는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함께 만드는 미래, 용인 르네상스’를 시정 비전으로 △상습 교통 정체와 침수 피해를 겪던 고기고 주변 교통개선을 위한 경기도-용인시-성남시 합의 △서울3호선 연장사업 추진을 위한 4개시 공동 대응 △지방도 315호선 지하차도 사업 관철 △삼가동 민간임대주택 진출입로 문제 해결 등 교통·교육·복지·환경 등 시정 각 분야의 해묵은 난제를 풀어가고 있는 것도 좋은 점수를 받았다.
이상일 시장은 “110만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용인의 발전을 위해 시의 모든 공직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해온 결과,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며 “앞으로도 ‘용인 르네상스’를 실현하기 위해 성심성의껏 일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시상식엔 이상일 시장을 대신해 류광열 제1부시장이 참석해 상을 받았다.
ad2000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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