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전포동 주상복합건물서 불…모자 베란다 통해 옆집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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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전 7시57분께 부산 부산진구 전포동 6층짜리 주상복합건물 2층 세대에서 불이 나 주민 10여명이 대피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에 따르면 2층 세대 거실에서 불이 나 집안에 있던 모친 A씨와 아들 B씨가 베란다를 통해 옆집으로 대피했다.
불은 내부 에어컨, 냉장고 등을 태워 약 1573만원의 재산 피해를 내고 31분만에 진화됐다.
소방은 '거실에 있던 벽걸이 에어컨에서 최초 화재를 목격했다'는 거주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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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노경민 기자 = 5일 오전 7시57분께 부산 부산진구 전포동 6층짜리 주상복합건물 2층 세대에서 불이 나 주민 10여명이 대피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에 따르면 2층 세대 거실에서 불이 나 집안에 있던 모친 A씨와 아들 B씨가 베란다를 통해 옆집으로 대피했다.
불은 내부 에어컨, 냉장고 등을 태워 약 1573만원의 재산 피해를 내고 31분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은 '거실에 있던 벽걸이 에어컨에서 최초 화재를 목격했다'는 거주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blackstamp@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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