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빌리티·에너지·소재로 4분기 수출 플러스"

이새하 기자(ha12@mk.co.kr) 2023. 10. 5.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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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합동 수출대책 회의

반도체 효과에 수출 회복이 가시화되는 가운데 정부가 기업들과 손잡고 모빌리티와 에너지, 소재·부품 등을 중심으로 올해 4분기 '수출 플러스' 달성에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5일 방문규 장관 주재로 서울 강남구 한국무역협회에서 '제1차 민관합동 수출 확대 대책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선 크게 9대 수출 확대 프로젝트와 하반기 플랜트 수주 지원 전략, 수출 기업 지식재산 보호 체계 강화 방안 등이 논의됐다.

정부는 우선 모빌리티와 에너지, 소재·부품 등 3개 분야를 중심으로 한 9대 수출 확대 프로젝트로 올해 수주 314억달러, 수출 263억달러를 달성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전기차의 경우 공적개발원조(ODA)를 통해 대(對)아세안 수출을 지원하고, 건설사와 건설기계사가 손잡고 중동 지역 건설기계 수출을 확대한다.

[이새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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