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윤발 "'영웅본색' 대박 나고 속편 나와…돈 굉장히 많이 줬다" [BIFF]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홍콩배우 저우룬파(주윤발)가 자신의 대표작 '영웅본색' 속편을 찍었을 당시에 대해 이야기했다.
저우룬파는 5일 부산 해운대구 수영강변대로 영화의전당에서 진행된 오픈토크에서 "'영웅본색'은 오우삼 감독이 대만서 홍콩으로 넘어오고 첫 작품"이라고 말했다.
또 저우룬파는 속편이 나왔던 때를 떠올리며 "기뻤다"고 말하고는 "1편이 대박 나고 2편 찍었을 때 돈을 굉장히 많이 줬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뉴스1) 장아름 기자 = 홍콩배우 저우룬파(주윤발)가 자신의 대표작 '영웅본색' 속편을 찍었을 당시에 대해 이야기했다.
저우룬파는 5일 부산 해운대구 수영강변대로 영화의전당에서 진행된 오픈토크에서 "'영웅본색'은 오우삼 감독이 대만서 홍콩으로 넘어오고 첫 작품"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당시에 감독님과 인연이 돼서 같이 할 수 있게 된 게 기쁘다"며 "마침 장국영 배우도 같이 할 수 있고 좋은 경험이었고 이 영화를 통해 많은 걸 배웠다"고 털어놔다.
또 저우룬파는 속편이 나왔던 때를 떠올리며 "기뻤다"고 말하고는 "1편이 대박 나고 2편 찍었을 때 돈을 굉장히 많이 줬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속편에서의 설정이 달라지면서 연기 준비를 어떻게 했냐는 질문에는 "사실 다른 게 없었다"며 "가격만 달라졌을 뿐"이라고 답해 웃음을 더했다.
한편 올해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는 '영웅본색'(1986) '가을날의 동화'(1987) '첩혈쌍웅'(1989) '와호장룡'(2000) 등 명작을 남긴 저우룬파에게 아시아영화인상을 수여했다. 아시아영화인상은 매해 아시아영화 산업과 문화 발전에 있어 가장 두드러진 활동을 보인 아시아영화인 또는 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aluemchang@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전처, 김병만 명의로 사망보험 20개 가입…수익자도 그녀와 양녀 딸" 충격
- 괌 원정출산 산모, 20시간 방치 홀로 사망…알선업체 "개인 질병, 우린 책임 없다"
- 격투기 선수 폰에 '미성년자 성착취 영상' 수십개…경찰, 알고도 수사 안했다
- 토니안 "상상초월 돈 번 뒤 우울증…베란다 밑 보며 멋있게 죽는 방법 생각"
- 절도·폭행에 세탁실 소변 테러…곳곳 누비며 공포감 '고시원 무법자'
- 김태희, ♥비·두 딸과 성당서 포착…"꿈꾸던 화목한 가정 이뤄"
- 14만 유튜버 "군인들 밥값 대신 결제" 말하자…사장님이 내린 결정 '흐뭇'
- 박나래 "만취해 상의탈의…이시언이 이단옆차기 날려 막아"
- 최현욱, SNS '전라 노출' 사진 게시 사고…'빛삭'에도 구설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