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내년 군정 시책 149건 발굴…2600억 규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 평창군이 2600억 원대의 내년 군정 시책 149건을 발굴했다.
발굴된 주요시책은 강원특별자치도 핵심특례 추진, 수도권 지방자치단체 휴양소 유치, 권역별 지역특화발전특구 지정, 신규체육시설 추진 휴식년제 도입, 동계올림픽 기념일 지정, 어린이가 행복한 미래도시 조성, 스마트경로당 디지털 서비스 구축, 평창관광문화재단 설립 등이다.
평창군은 발굴시책을 실현 가능성, 기대효과 등의 검토를 거쳐 내년 당초예산 반영을 통해 구체화할 예정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심재국 "정부 긴축재정 기조…시책 면밀히 검토해야"
(평창=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평창군이 2600억 원대의 내년 군정 시책 149건을 발굴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도 군정시책 보고회'를 열었다. 보고회는 경제 활력 제고와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신규 시책과 정책 대안을 발굴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보고회에선 신규시책 114건, 보완발전 시책이 35건 등 총 149건의 시책이 발굴됐다. 지난해 발굴한 시책들보다 27건이 증가한 것이다.
시책사업 관련 예산현황은 총 2695억 원이다. 국비 674억 원(25%), 도비 339억 원(13%), 군비 1256억 원(47%), 기타 426억 원(15%)으로 나뉜다. 이 역시 전년 대비 269억 원이 늘어난 규모다.
발굴된 주요시책은 강원특별자치도 핵심특례 추진, 수도권 지방자치단체 휴양소 유치, 권역별 지역특화발전특구 지정, 신규체육시설 추진 휴식년제 도입, 동계올림픽 기념일 지정, 어린이가 행복한 미래도시 조성, 스마트경로당 디지털 서비스 구축, 평창관광문화재단 설립 등이다.
또 주민 문화접근성 확대, 개발행위 허가 원-데이 서비스 제공, 음식물 쓰레기 RFID 종량제 시범 운영, 한국산림인증[KFCC] 체계구축, 찾아가는 안전취약계층 안전교육, 주민 밀착형 권역별 건강관리기반 조성 및 스마트 건강관리체계 구축, 고령농업인 특수건강검진비 지원 등도 있다.
평창군은 발굴시책을 실현 가능성, 기대효과 등의 검토를 거쳐 내년 당초예산 반영을 통해 구체화할 예정이다.
심 군수는 “정부의 긴축재정 정책 기조에 따라 내년 재정운영이 녹록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대응책을 마련해야 한다”면서 “예산이 수반되는 시책들은 적정성, 실현 가능성, 기대효과 등을 면밀히 검토, 군민 삶의 질 향상되도록 해야 한다”고 했다.
skh881209@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56세 채시라, 한복 차려입고 23세 딸과 무용 무대…미모 모녀
- 100억대 재산 잃고 기초수급자로…한지일 "11평 집에서 고독사 공포"
- 알바女와 결혼한 카페사장, 외도 즐기며 '월말부부'로…"이혼땐 재산 없다"
- '흡연 연습' 옥주현, 이번엔 목 관통 장침 맞았다…"무서워"
- 장가현 "'신음소리 어떻게 했어?' 전남편 조성민 베드신도 간섭"
- 김구라 "조세호가 뭐라고…내가 X 싸는데 그 결혼식 어떻게 가냐"
- '무계획' 전현무, 나 혼자 살려고 집 샀다 20억원 벌었다
- 음식에 오줌 싼 아이, 그대로 먹은 가족…"○○ 쫓는다" 황당 이유
- 세일 때 산 돼지고기, 겉은 멀쩡 자르니 비곗덩어리…대형마트 "실수"
- "짜장면에 면 없다" 환불 받은 손님…뒤늦게 발견하더니 되레 '비아냥'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