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홍보대사 알리 '중력가속도 6G' 도전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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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홍보대사인 가수 알리(본명 조용진)가 4일 충북 청주 소재 공군 항공우주의료원에서 비행환경적응훈련을 받았다.
공군에 따르면 알리는 제9기 '국민조종사' 선발과정의 하나로 진행된 이번 훈련에서 공군 정복과 공군 조종사를 상징하는 빨간 마후라(머플러)를 착용한 채 다른 국민조종사 후보들과 함께 비상탈출, 저압실 비행, 중력가속도 내성 등 훈련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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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공군 홍보대사인 가수 알리(본명 조용진)가 4일 충북 청주 소재 공군 항공우주의료원에서 비행환경적응훈련을 받았다.
공군에 따르면 알리는 제9기 '국민조종사' 선발과정의 하나로 진행된 이번 훈련에서 공군 정복과 공군 조종사를 상징하는 빨간 마후라(머플러)를 착용한 채 다른 국민조종사 후보들과 함께 비상탈출, 저압실 비행, 중력가속도 내성 등 훈련에 참여했다.
특히 알리는 본인 체중의 6배 압력을 20초 동안 견뎌야 하는 중력가속도 내성훈련(G테스트) 때 정신을 잃지 않고 버티는 등 성공적으로 훈련을 마쳤다고 한다.
이달 17일 개막하는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방위산업 전시회(서울 ADEX) 2023' 기간 중 국산 초음속 항공기 T-50 탑승을 체험할 9기 국민조종사는 안전한 비행을 위한 군의관 검진과 기초 이론교육, 그리고 이날 실시한 비행환경적응훈련 결과 등을 종합 평가해 최종 4명 선발된다.
국민조종사 선발은 공군이 지난 2007년 이후 2년마다 실시하는 행사다.
pej8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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