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미, 뮤지컬 배우에서 연출가로 대변신…"내년 뉴욕에서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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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 박해미가 뮤지컬 연출가로서의 근황을 전했습니다.
영상에서 박해미는 벌써 뮤지컬 배우로 활동한 지 40년이 다 돼간다면서 "지금은 배우로서 인식되지만, 사실 나는 어렸을 때부터 연출을 하고 싶었다"고 고백했습니다.
박해미는 "그냥 연출, 음악, 작곡, 창작 이런 쪽에 더 관심이 있었다"며 최근에는 뮤지컬 창작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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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전민재 에디터] 뮤지컬 배우 박해미가 뮤지컬 연출가로서의 근황을 전했습니다.
어제(4일) 유튜브 '꼰대희' 채널에는 박해미가 게스트로 출연해 코미디언 김대희와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영상에서 박해미는 벌써 뮤지컬 배우로 활동한 지 40년이 다 돼간다면서 "지금은 배우로서 인식되지만, 사실 나는 어렸을 때부터 연출을 하고 싶었다"고 고백했습니다.
박해미는 "그냥 연출, 음악, 작곡, 창작 이런 쪽에 더 관심이 있었다"며 최근에는 뮤지컬 창작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내가 뮤지컬을 30년 이상 했기 때문에 이제 내가 할 건 해외를 가야 된다는 생각이다. K-컬처, K-팝 난리다. 근데 뮤지컬은 다 합쳐져 있다"며 오래전부터 준비해 왔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계속 창작에 대한 욕구가 있어서 열심히 워밍업해 왔다"며 내년 5월 10일 미국 뉴욕 링컨센터에서 자신의 창작 뮤지컬 '블루 블라인드'가 공개된다고 밝혔습니다.
'블루 블라인드'는 고전소설 '심청전'을 21세기 버전으로 재해석한 뮤지컬로 박해미는 "청이가 수영을 잘한다"는 짧은 힌트를 남기면서 작품에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한편, 박해미의 연출작 '블루 블라인드'는 오는 11월 10일 의정부 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초연을 앞두고 있습니다.
(사진= 유튜브 '꼰대희', 박해미 인스타그램)
(SBS 스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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