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다르 신임 대표에 김철웅

정슬기 기자(seulgi@mk.co.kr) 2023. 10. 5.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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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슬레저 브랜드 안다르가 해외 사업 공략에 힘을 싣기 위해 모회사인 에코마케팅의 김철웅 대표(사진)를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고 5일 밝혔다. 이로써 안다르는 박효영 단독 대표에서 각자 대표 체제로 바뀐다.

안다르 측은 김철웅 대표의 안목과 결단력을 활용해 동남아시아를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안다르의 영향력을 확대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박효영 대표는 안다르 대표 취임 1년 만인 지난해 흑자 전환에 성공한 데 이어, 올해 2분기 국내 애슬레저 시장 1위를 탈환했다. 안다르는 박 대표의 경영 능력을 국내 시장에 집중시켜 상승세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대신 김철웅 신임 대표가 글로벌 사업을 총괄 지휘한다. 안다르는 해외 시장 진출의 전초기지로 먼저 동남아시아 싱가포르를 낙점하고 글로벌 매장을 열었다.

[정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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