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소식] 불정 농기계 임대사업소 건립 등

[괴산=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괴산군은 불정 농기계 임대사업소 건립 공사에 들어갔다고 5일 밝혔다.

불정 농기계 임대사업소는 내년 2월 준공을 목표로 불정면 목도리 1061 일대 2996㎡에 지상 1층 2동 건축면적 968.8㎡ 규모의 농기계 보관창고다.

총사업비는 건축공사비 14억원, 농기계 구매비 10억원 등 24억원이다.

불정 농기계 임대사업소가 건립되면 기존 농업기술센터 본소, 감물, 장연, 연풍, 청천, 사리, 덕평(건립중) 등과 함께 8개 임대사업소가 운영된다.

전체 60종, 900대의 임대 농기계를 갖춘다.

군은 순차적으로 청안면, 칠성면, 소수면, 문광면에도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건립해 1읍면 1농기계 임대사업소를 구축할 계획이다.

◇괴산군, 피해복구 헌신 37사단·소속부대 군수표창

충북 괴산군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의 피해복구와 이재민 생활안정을 위해 헌신한 육군 37사단과 소속부대 35명에게 군수 표창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유공자는 37사단 18명, 괴산군예비군지역대 5명, 110여단 6명, 110여단 2대대 3명, 110여단 3대대 3명이다.

군은 10월 직원조회에 참석한 박동건 괴산군통합읍대장, 최주철 110여단 3대대 상사, 김태현 37사단 화생방지원대 중위에게 표창패를 수여했고, 나머지 32명은 소속 부대장이 표창장을 전수한다.

37사단은 지난 7월 17일부터 8월 4일까지 총인원 3856명과 굴착기·덤프트럭 등 중장비 12대를 투입해 침수가옥, 공공시설, 농경지 토사와 폐기물을 제거하는 등 피해복구를 도왔다.

◇KT&G충북본부, 저소득 가정에 300만원 기탁

KT&G 충북본부(본부장 최재영)는 5일 괴산군 청안면사무소를 방문해 지역 저소득 가정을 위해 써달라며 후원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이 후원금은 KT&G ‘상상펀드’로 조성됐다.

상상펀드는 2011년 출범한 KT&G만의 독창적인 사회공헌기금이다.

직원들이 매달 급여의 일정금액을 자발적으로 기부하면 회사가 같은 금액을 더하는 매칭 그랜트 형태로 조성해 국내외 소외계층 지원과 긴급한 사회문제 해결에 쓰인다.

◇중원대, 평생교육원 이전 개소식

충북 괴산 중원대학교 평생교육원(원장 김은정)은 5일 이전 개소식을 했다.

중원대 평생교육원은 기존 평생교육원이 대학 본관동 내에 있어 장소가 좁고 접근성이 떨어져 지역주민과 수강생들이 이용에 불편을 겪었다.

장소를 이전 개소한 평생교육원은 원스톱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바꿔 평생교육 복지를 위한 지역민의 수요를 적극 반영한 다양한 수업을 편성·운영할 계획이다.

◇괴산증평교육지원청, 친절·청렴공무원 4명 선정

충북 괴산증평교육지원청(교육장 안순자)은 올해 3분기 친절공무원 3명과 청렴공무원 1명을 선정·표창했다고 5일 밝혔다.

친절공무원은 장연초 윤석동 주무관, 교육지원청 교육과 최다인 주무관과 이지원 주무관이다.

청렴공무원은 교육지원청 행정과 김윤식 주무관이다.

◇괴산소방서, 감물초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

충북 괴산소방서(서장 김상현)는 5일 감물초등학교를 방문해 ‘2023년 학교로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을 했다.

이 교육은 안전체험교육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학교를 대상으로 한 체험형 교육이다.

이번 교육에는 감물초와 연풍초 학생 90여 명이 참여했다.

충북안전체험관의 이동안전체험차량과 괴산소방서 협업으로 진행된 교육에서 지진 체험, 연기탈출 체험, 피난기구(구조대·완강기) 체험, VR을 활용한 가상심폐소생술 체험 등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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