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곳곳서 가을 축제 물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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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명소가 많은 충북 곳곳에서 가을 축제가 열려 단풍 나들이객들의 발길을 재촉한다.
충북도는 5일 이달의 추천여행지로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충북의 축제'를 소개했다.
도 관계자는 "지자체에서 다양한 행사와 함께 바가지요금 없는 축제를 위해 음식 가격 사전 공개 등에 노력하고 있다"며 "단풍이 아름다운 시기에 충북의 단풍명소도 찾고 지역 특산물과 이야기가 있는 명품 축제에서 가을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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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명소 6곳도 소개
단풍명소가 많은 충북 곳곳에서 가을 축제가 열려 단풍 나들이객들의 발길을 재촉한다.
충북도는 5일 이달의 추천여행지로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충북의 축제’를 소개했다. 또 가을 단풍명소 6곳도 충북관광 누리집 ‘충북 나드리’와 관광 누리소통망 ‘들락날락 충북’에 게시했다.
9일까지 진천군 백곡천 일원에서 씨름대회, 해피행진, 청소년 장기자랑, 인기가수 공연 등이 생거진천 문화축제가 펼쳐진다. 이 기간 단양군에서도 온달문화축제로 1500년 온달과 평강의 사랑 이야기는 물론 고구려 문화유적도 체험할 수 있다.
오는 12~15일엔 3곳에서 축제가 이어진다. 영동군에서 제54회 영동난계국악축제와 제12회 대한민국와인축제로 나들이객들의 오감을 만족하게 한다.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에 선정된 외국인 관광객 특화 축제인 증평인삼골축제에선 꿀에 찍어 먹는 인삼튀김이 입맛을 자극한다. 음성군에선 42회 설성문화제로 전통문화와 세계문화를 엿보는 시간을 마련한다.
제천에선 13~15일까지 농경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의림지 농경문화예술제가 마련된다. 제천맥주&달빛야시장 축제는 지난달에 이어 이번 달에도 이어진다.
보은군은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13~22일까지 대추축제를 연다. ‘대추 한입, 감동 두입’을 주제로 다채로운 공연과 전시, 체험행사 등이 펼쳐진다.
여기에 도는 가을 단풍명소도 공개했다. 충주 비내섬과 보은 말티재, 옥천 부소담악, 영동 월류봉, 괴산 문광저수지, 단양 보발재 6곳이다.
도 관계자는 “지자체에서 다양한 행사와 함께 바가지요금 없는 축제를 위해 음식 가격 사전 공개 등에 노력하고 있다”며 “단풍이 아름다운 시기에 충북의 단풍명소도 찾고 지역 특산물과 이야기가 있는 명품 축제에서 가을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주=윤교근 기자 segeyu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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