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학생·학부모 소통…디지털 플랫폼 '함께 학교'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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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는 5일 교사·학생·학부모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디지털 플랫폼인 '함께 학교'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교육부는 '함께 학교'를 통해 교사·학생·학부모가 제안하는 내용을 상시 점검해 교육 정책에 반영하고, 교사·학생·학부모가 원하는 맞춤 교육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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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제안방 우선 개통…상시 점검해 정책 반영
(서울=뉴스1) 이호승 기자 = 교육부는 5일 교사·학생·학부모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디지털 플랫폼인 '함께 학교'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함께 학교'는 인터넷 홈페이지와 이와 연계한 모바일 응용 프로그램을 통해 접속이 가능하다. 정책제안, 정보제공, 상호소통 등 기능을 갖춰 교사·학생·학부모가 관련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디지털 플랫폼이다.
교육부는 '함께 학교'를 통해 교사·학생·학부모가 제안하는 내용을 상시 점검해 교육 정책에 반영하고, 교사·학생·학부모가 원하는 맞춤 교육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각각의 교육 주체가 소통하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공간도 구성할 계획이다.
교사는 '함께 학교'를 통해 각종 업무 매뉴얼과 수업 자료를 볼 수 있으며, 학부모는 입시 정보, 교육복지 신청 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학생은 진로·진학·입시 정보를 확인하고, 학습 유형 검사, 진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교육 주체가 서로의 권한과 책임을 존중하며 함께 교실 수업을 혁신하기 위해서는 소통과 대화가 기본이 돼야 한다"며 "'함께 학교'를 통해 교육 주체가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며 교육정책을 논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교육부는 '함께 학교' 정책 제안방을 이달 말까지 우선 개통하고 단계적으로 추가 기능을 마련할 계획이다.
yos54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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