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조금 횡령에 직원 감금 의혹…청주 모 어린이집 원장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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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금 횡령 의혹을 받는 충북 청주지역 한 국공립어린이집 원장이 직원을 감금까지 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청주흥덕경찰서는 청주 모 어린이집 원장 50대 A(여)씨를 감금과 횡령, 영유아보육법 위반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청주시 흥덕구에서 국공립어린이집을 운영하는 A씨는 지난 2020년부터 2년여 동안 보육교사 수당 등 보조금 5천여만 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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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금 횡령 의혹을 받는 충북 청주지역 한 국공립어린이집 원장이 직원을 감금까지 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청주흥덕경찰서는 청주 모 어린이집 원장 50대 A(여)씨를 감금과 횡령, 영유아보육법 위반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청주시 흥덕구에서 국공립어린이집을 운영하는 A씨는 지난 2020년부터 2년여 동안 보육교사 수당 등 보조금 5천여만 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횡령 의혹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겠다는 직원을 어린이집에 감금한 혐의도 받는다.
흥덕구청은 A씨의 횡령 정황을 확인하고 지난해 4월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
경찰은 수사를 통해 A씨의 횡령 금액이 수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A씨는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3차례나 신청했지만, 검찰은 모두 반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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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최범규 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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