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삼척동해왕 이사부 축제 6일 개막… 8일까지 행사 다채

구정민 2023. 10. 5.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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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해양역사인물 가운데 유일하게 해양영토(우산국)를 개척한 신라 이사부 장군을 동해를 대표하는 해양역사인물로 계승 발전시키고, 나아가 이사부 출항지인 삼척을 해양 역사문화관광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마련된 '2023 삼척 동해왕 이사부축제'가 6일부터 사흘간의 일정으로 화려하게 펼쳐진다.

삼척시와 강원도민일보가 주최·주관하고 강원특별자치도와 삼척시의회 등이 후원하는 이번 축제는 '출정, 그리고 승전'이라는 주제 아래 6일 오후 6시 삼척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8일까지 사흘간 쉴새없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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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일부터 열리는 이사부 축제 주 행사장인 엑스포 광장에 메인 무대와 각종 전시·체험부스 설치 등이 모두 마무리됐다.

우리 해양역사인물 가운데 유일하게 해양영토(우산국)를 개척한 신라 이사부 장군을 동해를 대표하는 해양역사인물로 계승 발전시키고, 나아가 이사부 출항지인 삼척을 해양 역사문화관광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마련된 ‘2023 삼척 동해왕 이사부축제’가 6일부터 사흘간의 일정으로 화려하게 펼쳐진다.

삼척시와 강원도민일보가 주최·주관하고 강원특별자치도와 삼척시의회 등이 후원하는 이번 축제는 ‘출정, 그리고 승전’이라는 주제 아래 6일 오후 6시 삼척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8일까지 사흘간 쉴새없이 이어진다. 이사부 축제가 열리는 주 행사장인 엑스포 광장에는 메인 무대와 각종 전시·체험부스 설치 등이 모두 마무리됐다. 대회 참가자들의 삼척 방문은 전국 곳곳에서 이어져 이미 수백명의 공연, 전시, 체험 행사 운영요원들이 지난 3일 삼척에 여장을 풀었고, ‘삼척 동해왕 이사부축제 2023 학술대회’에 참여하는 학자 및 독도유관단체 회원들도 5일 오후 모두 삼척에 집결, 6일부터 이틀간의 일정을 소화하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올해 축제는 6일 오전 10시 숭모제(이사부 광장)를 시작으로 학술대회(10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이사부장군 위령제 및 수륙대재(오후 1시·정하동 육향산 광장)를 비롯해 오후 6시 개막식을 전후해 마칭밴드 및 타악공연과 나태주, 정수라, 강혜연 등의 축하공연, 오후 8시 승전불꽃놀이 등으로 이어진다. 이튿날인 7일에는 주무대인 엑스포 광장 특설무대에서 지역단체공연 뺑파전(오후 1시)과 MBC강원영동 공개방송(오후 3시), 더 퍼플의 팝페라(오후 6시), 올댓갈라의 뮤지컬 갈라쇼(오후 7시) 등이 펼쳐지고, 8일에는 이사부예술단 공연(오후 1시)과 이사부퀴즈대회(오후 2시), 슈퍼스틱의 타악티 공연(오후 4시), K-타이거즈가 함께하는 태권무 전국경연대회(오후 5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또 행사장에는 사자탈만들기와 에코백 만들기, 키즈존, 포토존 등 체험프로그램과 신라시대 복식체험 등이 운영돼 즐거움을 배가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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