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세계산림엑스포, 개막 2주만에 관람객 50만명 돌파

김덕형 2023. 10. 5.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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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가 개막 2주만에 관람객 50만명을 끌어들이는 등 흥행가도를 이어가고 있다.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 조직위는 5일 오후 1시 기준 누적관람객이 50만 2444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산림엑스포 관람객은 추석 연휴 전(22~27일) 하루 평균 1만 5123명을 시작으로 연휴 엿새간 36만 여명이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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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강원세계산림엑스포 주행사장 랜드마크인 솔방울전망대 전경. 솔방울전망대 상층부(높이 45m)에서는 동해바다와 설악산 울산바위를 동시에 조망할 수 있다.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가 개막 2주만에 관람객 50만명을 끌어들이는 등 흥행가도를 이어가고 있다.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 조직위는 5일 오후 1시 기준 누적관람객이 50만 2444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산림엑스포 관람객은 추석 연휴 전(22~27일) 하루 평균 1만 5123명을 시작으로 연휴 엿새간 36만 여명이 몰렸다. 하루 최다 관람객은 7만 5716명(10월 1일)을 기록했다. 연휴 이후에도 4만여명의 관람객이 엑스포장을 찾아, 흥행 열기가 지속되고 있다.

도 조직위는 산림엑스포 주요 콘텐츠로로 솔방울전망대와 푸른지구관을 꼽았다. 솔방울전망대는 건물 6층(65M)높이로 울산바위와 동해바다를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다. 푸른지구관은 첨단 미디어아트를 통해 ‘탄소 1t=나무 360그루’라는 강렬한 메시지를 전달하며 기후위기 시대 경각심을 일깨운다.

오는 22일 폐막까지 다채로운 공연·행사·전시 프로그램이 이어져 목표 관람객 132만명을 조기 달성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보이그룹 CIX과 댄스 크루 라치카·코요태·백지영·KCM·박혜원 등은 오는 7일부터 14일까지 스페셜 공연 무대를 꾸민다. 지역문화예술인들이 참여하는 강원숲 버스킹은 오는 10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다. 2023강원세계산림엑스포는 오는 22일 한달간의 일정을 마무리한다.

산림엑스포 조직위 관계자는 “2023강원세계산림엑스포에는 산림에 대한 교육과 체험적인 요소뿐 아니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무대 공연이 가득하다”며 “산림엑스포를 방문해 아름다운 풍경과 즐거운 공연이 어우러진 특별한 경험을 하고 가시길 바란다”고 했다. 김덕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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