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엣젯항공, 부산~푸꾸옥 직항 노선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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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최대 민간 항공사인 비엣젯항공이 부산광역시와 푸꾸옥을 연결하는 직항 노선을 개설한다.
이번 부산~푸꾸옥 노선은 비엣젯항공이 한국 시장에서 개설한 15번째 직항 노선이다.
비엣젯항공의 경우 이미 14개의 노선을 보유하고 있어 한국과 베트남 간 직항 노선을 가장 많이 운항한 항공사지만, 부산~푸꾸옥 노선을 추가함으로써 총 15개의 노선을 운항하게 됐다.
부산~푸꾸옥 노선은 오는 12월 10일부터 운항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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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베트남 최대 민간 항공사인 비엣젯항공이 부산광역시와 푸꾸옥을 연결하는 직항 노선을 개설한다.
비엣젯항공은 5일 부산 남구 아바니 센트럴 부산 호텔에서 ‘비엣젯항공 미디어 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번 부산~푸꾸옥 노선은 비엣젯항공이 한국 시장에서 개설한 15번째 직항 노선이다. 비엣젯항공의 경우 이미 14개의 노선을 보유하고 있어 한국과 베트남 간 직항 노선을 가장 많이 운항한 항공사지만, 부산~푸꾸옥 노선을 추가함으로써 총 15개의 노선을 운항하게 됐다.
부산~푸꾸옥 노선은 오는 12월 10일부터 운항이 시작된다. 항공편은 1일 1회 왕복 운항될 예정이다.
운항 스케줄은 김해공항에서 오전 8시 55분에 출발해 푸꾸옥 국제공항에 현지 시간으로 오후 12시 40분에 도착한다. 돌아오는 항공편은 오전 1시 15분 푸꾸옥을 출발해 오전 8시 5분 부산에 도착한다.
비엣젯항공은 베트남의 몰디브라고 불리는 푸꾸옥에 직항 비행기를 타고 방문할 수 있게 되면서 부산과 영남 지역 관광객들의 베트남 여행 수요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 비엣젯항공은 베트남과 한국 사이의 국제노선을 순차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제이 엘 링게스와라(Jay L Lingeswara) 비엣젯항공 상업 담당 부사장은 “가성비 좋은 항공권과 프리미엄 서비스를 유지하면서 승객들이 더 많은 여행지를 여행할 수 있도록 국제노선을 확장하는 것이 목표”라며 “서울, 부산, 대구 등 국내 주요 도시를 시작으로 무안, 제주 등을 넘어 노선 확대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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