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수산물 안심하세요" 경남도 '방사능 안전정보' 알림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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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류 개시에 따른 도민 불안 해소를 위해 도 공식 홈페이지에 '방사능 안전정보'를 공개하는 웹서비스를 구축했다고 5일 밝혔다.
도내 생산 및 유통단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결과, 국제원자력기구(IAEA)에서 제공하는 후쿠시마 오염수 방출 실시간 현황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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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스1) 강정태 기자 = 경남도는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류 개시에 따른 도민 불안 해소를 위해 도 공식 홈페이지에 ‘방사능 안전정보’를 공개하는 웹서비스를 구축했다고 5일 밝혔다.
경남 방사능 안전정보는 도 홈페이지 메인화면에 바로 노출된다. 도내 생산 및 유통단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결과, 국제원자력기구(IAEA)에서 제공하는 후쿠시마 오염수 방출 실시간 현황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QR코드를 표시한 수산물 안전 홍보 전단지, 포스터도 제작해 수산시장, 횟집 등 수산물 취급업체에서 도민들이 쉽게 방사능 검사결과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윤환길 도 해양항만과장은 “수산물 안전성 확보와 도민 안심을 위해 빈틈없는 감시망을 운영 중”이라며 “관련 정보를 확인하기 쉽고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으니 직접 확인하시고 안전한 우리 수산물을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도는 해양수산부와 함께 10월부터 경남 해역을 45개로 세분화해 월 3회 이상 수산물 안전성을 검사함으로써 빈틈없는 감시망을 구축하는 ‘수산물 안심관리 마을’ 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jz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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