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15년만의 안방 전국체전 선전 다짐…1915명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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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선수단이 15년만에 안방에서 열리는 104회 전국체육대회 선전을 다짐했다.
전남도체육회는 목포의 한 호텔에서 '104회 전국체육대회 전남선수단 결단식'을 열었다고 5일 밝혔다.
세단뛰기 김장우(장흥군청)와 복싱 임애지(화순군청), 박초롱(화순군체육회), 근대5종 서창완(전남도청)을 비롯해 목포시청 하키, 한국전력공사 럭비팀도 2연패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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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제89회 전국체전 이후 15년만
[목포=뉴시스] 류형근 기자 = 전남 선수단이 15년만에 안방에서 열리는 104회 전국체육대회 선전을 다짐했다.
전남도체육회는 목포의 한 호텔에서 '104회 전국체육대회 전남선수단 결단식'을 열었다고 5일 밝혔다.
제104회 전국체전은 13일부터 19일까지 7일동안 목포를 중심으로 전남 22개시·군에서 펼쳐진다. 전남은 육상 등 총 49개 종목 1915명(선수 1319명·임원 596명)이 출전한다. 전남에서는 지난 2008년 제89회 전국체전이 열렸다.
이날 결단식에서 전남 선수단 명예단장 김영록 도지사가 송진호 단장에게 선수단기를 전달했으며 수구 유병진(전남체육회)과 배구 김다은(목포여상)이 선수대표로 필승을 다짐하는 선서문을 낭독했다.
15년만에 안방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에서 전남은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 좋은 성적을 보인 사격 이계림(담양군청)과 자전거 김하은(나주시청), 우슈 김민수(전남도청), 유도 김지정(순천시청), 배드민턴 정나은(화순군청), 스쿼시 양연수(전남도청)의 메달을 기대하고 있다.
또 육상 포환던지기 정일우(여수시청)는 전 국체전 8연패에 도전하며 육상 해머던지기 박서진(목포시청)과 우슈 윤웅진(전남도청)도 5연패를 목표로 출전한다.
세단뛰기 김장우(장흥군청)와 복싱 임애지(화순군청), 박초롱(화순군체육회), 근대5종 서창완(전남도청)을 비롯해 목포시청 하키, 한국전력공사 럭비팀도 2연패에 도전한다.
국내 최고 육상 단거리 유망주 배건율(전남체고)과 이은빈(전남체고), 트랙 아시아주니어선수권 3관왕을 차지한 자전거 나윤서(전남미용고), 사격 강병무(전남체고), 기계체조 주니어 국가대표 나종빈(전남체육고) 등 유망주 선수들도 이번 대회에서 전국 정상을 노린다.
송진호 전남 선수단장은 "15년만에 고향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gryu7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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