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원전오염수 2차 방류···강원도, 방사능 검사 체계 재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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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는 5일 오전 토쿄전력이 일본 후쿠시마 원전처리수 2차 방류를 시작함에 따라 안전한 동해안 수산물 제공을 위해 방사능 검사 체계를 재점검했다고 5일 밝혔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신속하고 꼼꼼한 검사, 투명한 공개를 원칙으로 동해안 수산물을 관리하겠다"며 "이와 동시에 도내 수산물 소비 심리가 얼어붙지 않도록 수산물 홍보 캠페인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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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도지사 "신속하고 꼼꼼한 검사, 투명한 공개 원칙"
강원특별자치도는 5일 오전 토쿄전력이 일본 후쿠시마 원전처리수 2차 방류를 시작함에 따라 안전한 동해안 수산물 제공을 위해 방사능 검사 체계를 재점검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방류는 오는 23일까지 총 7800톤, 하루 평균방류량 460톤으로 지난 1차 방류분 7788톤과 비슷한 규모다. 도는 지난 8월 24일부터 이달 4일까지 도내 21개 주요 위판장에서 생산단계에 있는 수산물을 대상으로 매일 총 41회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도는 검사체계의 신속성을 확보하기 위해 보건환경연구원(춘천)에서 수행하던 방사능 검사를 지난 9월에 장비 2대를 추가로 구입해 영동 지역인 수산자원연구원과 한해성 수산자원센터에 각각 배치했다.
또 동해안 수산물의 안전성에 대해 투명하게 홍보하기 위해 검사 결과 즉시 공개를 원칙으로 도 홈페이지와 지역 방송 흘림 자막으로 공개 중이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신속하고 꼼꼼한 검사, 투명한 공개를 원칙으로 동해안 수산물을 관리하겠다”며 “이와 동시에 도내 수산물 소비 심리가 얼어붙지 않도록 수산물 홍보 캠페인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춘천=이경환 기자 lkh@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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