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베트남 법무부에 공매·온비드 운영 노하우 전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5일 캠코양재타워(서울시 강남구)에서 베트남 법무부 및 유엔마약범죄사무소(UNODC) 관계자를 대상으로 몰수재산 관리·처분 역량 강화를 위한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베트남 내 몰수 자산의 관리를 맡은 법무부가 캠코에 몰수 자산의 온라인 입찰을 통한 공매, 자산관리 등 노하우 공유를 요청하면서 추진됐으며, 유엔마약범죄사무소의 지원을 받아 실시하게 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5일 캠코양재타워(서울시 강남구)에서 베트남 법무부 및 유엔마약범죄사무소(UNODC) 관계자를 대상으로 몰수재산 관리·처분 역량 강화를 위한 특강을 실시했다.
캠코는 이번 특강에서 △캠코 주요 사업 △압류·몰수 자산 관리 및 처분 △온비드* 구조 및 운영방법 등에 대한 구체적인 업무 노하우를 공유했다.
특히, 캠코는 경제범죄 및 부패 관련 사건의 몰수 자산에 관한 규정을 제정하고자 하는 베트남의 니즈를 반영하여, 압류재산 공매 업무의 법적 근거, 디지털화 사례를 제시함으로써 특강의 실효성을 높였다.
원호준 캠코 기업지원본부장은 “캠코는 지난 60여년간 쌓아온 공매 노하우와 성공적인 온비드 운영 역량을 보유한 공적자산관리전문기관”이라며, “이번 특강이 베트남의 몰수 자산 관리·처분 규정 수립과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캠코는 지난 2001년부터 중국, 태국 등 16개국 42개 기관을 대상으로 부실채권 정리와 국유재산 관리ㆍ개발 경험 등 다양한 업무 노하우를 전수하고 있다.
송주오 (juoh413@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왜 면회 안와"...'부산 돌려차기' 가해자, 전 여친에 협박 편지
- ‘여의도 불꽃축제 무료 초대권, 2장에 50만원’…되팔이 기승
- ‘아이폰15’ 발열 잡을까…애플, ‘iOS 17.0.3’ 업데이트
- 부천 원미산 화재 수사하다 2.5m 추락한 경찰…결국 사망
- 원더걸스 유빈, 테니스 국대 권순우와 '결별'
- 검찰 "이재명 기소 신중 검토중…오래걸리진 않을것"
- 세리머니하다 금메달 놓친 정철원 "경솔했다" 사과문 [아시안게임]
- "술 취해 기억 안나"…학교서 일면식 없는 남성 때려 숨지게 한 40대
- 5년 전 단일팀...“北 선수들, 불러도 모른 척” [아시안게임]
- 공효진, 63억에 산 서교동 빌딩…160억에 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