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소방, 산림엑스포 안전 사수…인력·장비 배치해 안전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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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강원세계산림엑스포가 개막 2주 만에 관람객 50만명을 넘어서는 등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관리·점검을 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도 소방본부는 주중 15명, 주말 17명의 대원과 소방차 4대를 매일 행사장에 배치하고 산불 진화용 전문 소방차인 험지 펌프차 2대, 구급차 1대를 상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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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고성=연합뉴스) 강태현 기자 = 2023강원세계산림엑스포가 개막 2주 만에 관람객 50만명을 넘어서는 등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관리·점검을 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도 소방본부는 주중 15명, 주말 17명의 대원과 소방차 4대를 매일 행사장에 배치하고 산불 진화용 전문 소방차인 험지 펌프차 2대, 구급차 1대를 상시 운영하고 있다.
또 체험 차량을 2천평 규모의 잔디밭 '힐링광장'에 두고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소방 안전 체험과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한다.
앞서 강원소방은 개막 전부터 행사장 인근 주요시설 287곳을 대상으로 위험물 안전 관리와 숙박 시설 화재 안전 조사를 벌였다.
또 행사장 내 소화전 5곳을 재점검하고 소화기 150대를 현장 배치했다.
강원소방은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관람객 규모에 따른 소방 인력과 장비 배치계획을 마련해 사고 발생 시 이를 단계적으로 시행할 방침이다.
최민철 도 소방본부장은 "남은 행사 기간에도 안전 관리에 힘쓰며 세계적인 행사가 성황리에 끝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tae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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