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유학 진안으로 오세요”…‘진안고원 농촌유학 페스티벌’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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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도 부모도, 전북 진안고원의 초록에너지로 충전하세요."
'진안고원 농촌유학 페스티벌'이 5일 전북 진안군 산약초타운 잔디광장에서 개최됐다.
진안교육지원청과 진안군이 주최하고 전북교육청과 (사)전라북도귀농귀촌연합회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는 농촌유학에 관심이 있는 서울, 경기, 전북 등 70여 가족 200여명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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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1) 임충식 기자 = “아이도 부모도, 전북 진안고원의 초록에너지로 충전하세요.”
‘진안고원 농촌유학 페스티벌’이 5일 전북 진안군 산약초타운 잔디광장에서 개최됐다.
진안교육지원청과 진안군이 주최하고 전북교육청과 (사)전라북도귀농귀촌연합회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는 농촌유학에 관심이 있는 서울, 경기, 전북 등 70여 가족 200여명이 참가했다. 또 전북 농촌유학 협력학교 교사 및 학생 100명과 전북 농촌유학 관계자 50여명도 함께했다.
행사 첫날인 5일에는 비전 선포식과 농촌유학 관련 강연, 좌담회, 마이산 탐방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김호경 교육장과 전춘성 진안군수는 비전 선언문 낭독을 통해 "지역과 더불어 생태 가치를 공유하고 미래를 개척하는 농촌유학 활성화로, 농촌유학이 교육귀촌의 마중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선언했다.
이어 농촌유학 전문가인 하태욱 교수(건신대학교)는 강연과 좌담회에서 농촌유학의 교육적 가치 및 지속가능한 발전방향을 제시했으며, 참가자들과 농촌유학에 대한 비전을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
이후 학생 참가자들은 마이산 일원에서 탐방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서울 학부모는 “평소 농촌유학에 관심이 많았는데 진안이 건강한 먹거리, 자연생태학교, 아토피 안심학교 등 특화 교육과정이 잘 돼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면서 “게다가 귀촌 희망자를 위한 정주 여건 마련에 노력하는 모습을 보니, 진안으로 농촌유학을 오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경기도에서 온 초등학생 참가자는 “학교에서 재미있는 체험도 많이 하고, 공부하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다”면서 “아토피가 있어 힘들었는데 좋은 음식으로 급식을 먹는다고 하니 건강해질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6일까지 이틀 동안 진행된다.
6일에는 전국에서 신청한 70여 가족이 아토피안심학교이자 농촌유학 협력학교인 조림초등학교와 농촌유학 예비협력학교인 부귀초·중학교를 탐방하고 교육과정과 환경을 살펴볼 예정이다. 아울러 청정 진안의 특성을 살린 촌(村)스런 마을 여행으로 연잎밥 만들기, 곶감 타르트 만들기 등을 체험할 예정이다.
김호경 교육장은 “이번 행사로 진안군 농촌유학이 활성화되고 또 행복한 교육귀촌으로 연결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전춘성 군수님과 함께 학생, 부모, 지역민 모두가 상생하는 농촌유학 1번지 진안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94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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