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청 우슈팀 전성진, 항저우 아시안게임 '동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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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우슈팀 소속 전성진 선수가 항저우 아시안게임 산타 종목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서 우슈 남자 산타 65㎏급에 출전한 전성진 선수는 준결승에서 우슈 강호 이란의 아프신 살리미와 격돌해 팽팽한 경기 끝에 아깝게 패해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하지만 3,4위전 대신 준결승 패자에게 동메달을 주는 대회 규정에 따라 우슈 종목에서 경주시청 선수로는 사상 처음으로 아시안게임 메달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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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해 선수 투로(남권) 6위, 안현기 선수 투로(태극권) 8위 선전
경북 경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우슈팀 소속 전성진 선수가 항저우 아시안게임 산타 종목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서 우슈 남자 산타 65㎏급에 출전한 전성진 선수는 준결승에서 우슈 강호 이란의 아프신 살리미와 격돌해 팽팽한 경기 끝에 아깝게 패해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하지만 3,4위전 대신 준결승 패자에게 동메달을 주는 대회 규정에 따라 우슈 종목에서 경주시청 선수로는 사상 처음으로 아시안게임 메달을 안겼다.
전 선수는 경북도민체전 1위, 국가대표 선발전 1위 등을 기록한 국내 우슈 산타종목의 최강자로 꼽힌다.
경주시는 관련 규정에 따라 메달을 획득한 진성진 선수에게 포상금을 지급했다.
전성진 선수는 "앞으로 더 많은 준비를 해 경주는 물론 한국 우슈의 위상을 드높여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진 선수와 함께 경주시청 우슈팀 소속 윤동해, 안현기 선수는 투로종목 남권과 태극권에서 각각 6위와 8위에 오르며 다음 대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아시안게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만큼, 앞으로 더 좋은 훈련환경을 제공해 경주시의 위상을 높이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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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CBS 문석준 기자 pressmoo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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